신혼여행 첫날 새색시 도리의 돌연한 실종. 사립탐정 아처는 신부의 행방을 찾다 그녀의 실종 단서를 잡는다. 며칠 뒤 그는 남편에게 돌아온 도리의 모습을 발견하는데 그녀는 찢긴 블라우스 사이로 유방이 드러나고 두 손은 피투성이에 정신착란을 보인다. 저주받은 망령으로부터의 도주인가. 현대 미국가정의 비극을 날카롭게 묘사한 로스 맥도널드 필생의 대작.
저자소개
강영길(번역자):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미육군성 기갑학교를 수학했고, 미육군성 행태과학연구소 연구관을 역임했다. 옮긴 책으로 와일드의「행복한 왕자」, 디킨즈의「크리스마스 캐럴」등이 있다.
로스 맥도널드(저자): 1915년에 태어나 1938년에 대학을 나온 뒤 해군 예비사관으로서 1941년부터 1944년까지 전쟁을 겪고서 장편 제1작인「어두운 터널」을 1944년에 내놓았다. 그외 작품으로「트러블은 내 그림자」「푸른 정글」「세 개의 길」「위철리 집안의 여자」「오한」「세 개의 길」「움직이는 표적」등이 있다.
홈 > 
추리
대출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