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승객이 무심코 떨어뜨린 병이 참극의 시발이었다. 한순간에 사랑하는 여자를 잃은 조니는 복수의 집념을 불태우며 그 비행기 모든 승객의 연인을 차례로 살해한다. 긴박감 넘치는 서스펜스, 독특한 우수와 서정이 깔린 사랑에 미친 사나이의 음습한 범죄 스릴러. 울리치의 도시의 슬픈 정취와 어울린 으스스한 복수 미스터리이다. 코넬 울리치는 「환상의 여인」으로 유명한 윌리엄 아리리쉬의 또다른 이름이다.
저자소개
코넬 울리치(저자): '조지 해플리'라는 이름으로「Cover Charge」「Children of the Ritz」「Manhattan Love Song」등 '도회소설'장르에 속하는 작품을 썼다. 그 후「검은 옷의 신부」를 시작으로 미스터리 작가로서「검은 천사」「환상의 여인」「새벽녘의 데드라인」「상복의 랑데부」「검은 천사」등의 작품을 썼다.
김종휘(번역자): 서울대문리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서울대대학원 영문학을 전공했고, 대림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옮긴 책으로 프리먼의「손다이크 박사 사건부」등이 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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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별
첫 번째 랑데부
두 번째 랑데부
세 번째 랑데부
네 번째 랑데부
다섯 번째 랑데부
재회
코넬 울리치의 멜랑콜리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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