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거북이는 신령님이 연 잔치에 참여하지 않고 집에 누워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한편, 즐겁던 잔치에서 신령님은 거북이가 없다는 것을 알아차렸답니다. 다음 날 아침, 화가 난 신령님은 거북이를 불렀어요. 왜 나오지 않았냐고 묻는 신령님에게 거북이는 “저는 집에 있는 것이 더 좋아요.”라고 대답을 하는 게 아니겠어요. 게으른 거북이에게 신령님은 벌로 평생 짊어지고 다녀야 하는 껍데기를 주었답니다.
자신이 해야할 일을 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던 거북이. 결국에는 평생 집을 짊어지고 다녀야하는 신세가 되었네요. 어린이 여러분은 거북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거북이처럼 지나치게 게으름을 피우는 것은 안좋겠죠. 항상 부지런하고 자기 할 일을 척척 알아서 하는 그런 훌륭한 어린이가 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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