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이 잠을 자던 사자 위로 생쥐가 떨어졌어요. 화가 난 사자는 생쥐를 잡아먹으려고 하죠. 그러나 나중에 은혜를 갚는 다면서 한번만 살려달라고 생쥐는 사자에게 애원해요. 그러나 그런 생쥐를 비웃으며 사자는 그냥 생쥐를 놓아주지요. 어느 날, 사자는 사냥꾼의 그물에 걸리고 말았어요. 죽음을 기다리고 있는 사자 앞에 저번에 놓아준 생쥐가 달려와 그물을 이로 끊어 주지요. 작다고 무시를 했던 사자는 생쥐를 알아보고 부끄러워 고개를 숙이고 말았답니다.
사람들은 눈앞에 크고 강하게 보이는 것만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죠. 그래서 때로는 작은 것은 쓸모없다고 느끼기도 하고요. 사자처럼 말이죠. 사자는 자신보다 작다는 이유로 생쥐를 무시하지요. 여러분들도 사자처럼 자기보다 작은 아이들을 무시하고 그러시지는 않겠죠. 눈앞에 보이는 것이 다는 아니랍니다. 항상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고 아끼는 예쁜 어린이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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