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은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이러한 문제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 많은 사람들의 관심거리요, 학자들의 연구대상이 되어 왔다. 글로벌(global) 시대의 사람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건강에 관심이 가장 클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지나칠 정도로 과민한 것 같다. 그래서 갖가지 비방도 많고 나름대로의 처방도 많다. 이것을 먹어야 좋으니, 저것을 먹어야 좋다느니, 등산이 좋다느니, 수영이 좋다느니...
말도 많고 탈도 많다. 과연 우리는 건강에 대한 인식을 올바로 하고 있는가?
현대인은 몸에 이롭다고 하면 안 먹는 것이 없을 지경이다.
몸에 좋다고 소문나면 진위를 가리기에 앞서 돈과 관계없이 일단 취하고 보는 일종의 맹목에 가까운 행동을 하는 것을 수도 없이 보아 왔다. 또, 한가지는 그대로 요즈음 들어서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서는 뭐니뭐니해도 운동이 최고라고 하면서 아침ㆍ저녁으로 헬스클럽에서, 운동장에서, 에어로빅장에서, 산에서 열심히 땀을 흘리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그런데, 과연 그들이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일까?
옆에서 운동하는 이들의 못브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운동을 운동답게 하지 못하고 노동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어떤 사람은 분명히 운동선수도 아니고 대표선수가 될 것도 아닌데, 뭐가 그리도 급한지 가쁜 숨을 몰아쉬며 뛰는지, 나이도 생각해야 될텐데.... 이런 식의 운동방법은 운동생리학적으로 건강뿐만 아니라 우리의 육체적인 생리세포에 얼마나 큰 위해를 끼치는지 경고해주고 싶지만, 받아들일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는 생각에 망설이고는 한다.
음식과 운동은 기적을 만든다
- 건강을 위한 운동의 기본원리
인체가 움직이거나 활동하게 되면 활동하는 만큼 외적인 변화가 생기는데, 이 변화를 위해서는 근육세포가 수축하거나 이완하여 움직임의 형태로 나타난다.
근육이 움직이기 위해서는 자동차의 움직임처럼 기계가 작동될 때 연료가 필요하듯이 에너지가 필요하게 된다. 즉, 근육은 유기적 혹은 무기적인 두 형태의 에너지를 만들고, 이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연료가 필요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유기적인 화학반응을 하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하고, 화학적인 과정 후의 대사산물로 발생되는 탄산가스도 몸밖으로 배출시켜야 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순환이 순조롭게 잘 되어야 하고, 호흡도 정확하고 주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신경계나 내분비도 순리적으로 조절되어야 한다.
|
홈 > 
건강
대출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