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잠언

저자 : 一指 이승헌 

출판사: 한문화 / 200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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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붉은악마의 기적 나는 희망합니다. 붉은악마가 단지 열렬한 축구응원단이 아니라 평화와 정의를 사랑하고 화합과 조화, 상생을 실현하는 사람들의 자랑스러운 상징이 되기를 바랍니다. 월드컵과 붉은악마를 통해 결집된 국민적인 신명과 자신감을, 그 희망과 감동을 각자의 삶의 현장으로 가져가 또 하나의 기적을 일궈내기를 희망합니다. 관중석을 가득 메운 붉은 물결, 전국의 거리마다 자발적으로 모여 한마음으로 응원한 그 붉은 물결의 뜨거웠던 감동과, 붉은악마와 국민들이 보여준 성숙하고 질서있는 모습들 속에서 새삼스레 얻을 수 있었던 자부심과 자신감이 월드컵이 막 끝난 지금은 물론 앞으로도 영원히 이어지기를 바라는, 민족의 역사를 다시 쓰게 하는 동력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은 책. 분단 이후 반세기 이상 우리 사회의 집단의식 속에 또아리 틀고 있던 레드 콤플렉스, '악마'라는 단어의 고정관념과 선과 악의 종교적 악마주의 논쟁을 멋지게 넘어선 붉은 악마의 성과를 더 없이 칭찬하고, 이제 붉은 악마가 시작해야 할 또 하나의 응원에 대해서, 현대단학과 뇌호흡의 창시자이기도 한 세계적인 정신 지도자 일지(一指) 이승헌 선생이 한권의 시집처럼 따뜻하고 아름답게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소개

一指 이승헌(저자): 민족과 인종, 사상과 종교를 초월한 세계인들의 연대에 힘써온 평화운동가이자 명상 지도자. 현재 미국 애리조나 주 세도나에 머물며 전쟁과 빈곤퇴치, 환경운동 등을 통해 지구를 치유하기 위한 <마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생과 사를 넘나드는 수행 끝에 깨달음을 얻고, 개개인의 의식의 변화를 통해서만이 인류가 처한 환경, 종교, 경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지난 20년간 국내외에서 인류의 영적 각성을 위한 '깨달음의 문화운동'을 펼쳐왔다.

그 일환으로 매년 세계 석학들과 국제 세미나 <창조주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인류 정신문화를 정립해 나가고 있으며, 인류의식 진화를 위한 비영리단체 '새천년평화재단(NMPF)'을 설립했다.

현대단학과 뇌호흡의 창시자이며 이를 통해 누구나 깨달음을 '선택'하고 '실천'할 수 있음을 알리고 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브라질, 캐나다 등에서 300여만 명이 단학과 뇌호흡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고 '깨달음의 문화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20여년 간 운영해온 단학선원 전 지분을 민족정신교육기관에 기증하고 제자들에게 경영권을 넘기고 현재 새천년평화재단 총재, 밀레니엄 세계평화회의 이사, 밀레니엄 아시아평화회의 회장으로 있다.

하버드 대학과 뉴욕 퀸즈 컬리지 등에서 인류의 영적인 건강과 깨달음에 대한 철학을 강의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단학> <뇌호흡 1·2·3> <사람 안에 율려가 있네> <나에게서 나에게로> 등이 있다.

  작가의말

단군 이래 우리 민족이 이렇게 한마음 한뜻이 되어
희망에 부푼 적이 없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어떻게 하면 우리 민족이 인류 앞에
당당한 민족이 될 수 있을지를 모색하고
그 모색의 결과를 실천해온 한 사람의 한국인으로서
나는 붉은악마가 한국사회에 일으킨 변화에
큰 충격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붉은악마의 에너지와 열정이
더 큰 차원으로 승화하여
우리 민족의 역사를 다시 쓰게 하는 동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펴냅니다.

  목차

ㆍ들어가는 글 | 붉은 악마의 함성 뒤에 숨은 염원 ㆍ붉은악마가 깬 두 가지 국민적 콤플렉스 하나 | 붉은 악마 신드롬 둘 | 악마야, 놀자 ㆍ12번째 선수, 우리의 힘 ㆍ붉은악마와 치우천왕 ㆍ붉은악마가 시작할 또 하나의 응원 ㆍ맺는 글 | 또 다른 붉은 악마를 꿈꾸며 ㆍ타고르의 시 | 동방의 등불 ㆍ평화의 기도 ㆍ인류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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