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폭 넓게 변하고 있다.'
요즘 중국인들은 동물원 우리안의 동물을 보고 값비싼 모피가 우리안에서 썩고 있다고 울고 있다..... 이처럼 중국인들은 돈이 되면, 돈을 벌 수 있으면 무엇이든 시도해 보자는 대단하고 큰 발상을 가지고 있다...
중국의 방송도 예외는 아니다. 중국 최대의 방송 조직인 중앙텔레비젼방송이 부업으로 택시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면 믿기 어려울 것이다. 중국의 방송은 정말 코끼리처럼 방대한 것이어서 라디오 방송국이 1,200여 개, 텔레비젼방송국이 800여 개로 이름만 나열해도 수십 페이지를 넘는다. 따라서 과거 우리나라의 공보처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중국광파전영전시총국이 직접 관장하는 직속방송인 중국중앙텔레비젼방송, 중국중앙인민라디오방송, 중국국제방송을 중심으로 베이징, 상하이, 톈진 등 직할시 방송 및 현(縣)이 운영하는 텔레비젼 및 라디오 방송은 지방시, 현별로 분류하여 정리 하였다.
중국의 방송은 개혁개방고 함께 질적인 변신을 시도해 왔으며 또 한 차례 양과 질이 양면에서 구조조정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중국방송의 변모하는 모습을 윤곽이나마 살펴보는 것은 중국방송을 이해하고 통일을 준비하는 한국의 방송을 위해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심재주(저자): 서울대 문리과대학 사학과 졸업
서울대 신문대학원 졸업
한국일보 외신부, 편집부, 경제부 기자
문화방송 올림픽방송 부국장
경영 옴부즈맨 국장
정책기획실 기획위원 역임
現 홍보심의국 심의위원 국장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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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제1부 오늘의 중국방송
1. 변화의 길목에 선 중국방송
2. 중국방송의 발자취
3. 중국방송 : 어떻게 관리하나
4. 편성과 프로그램 : 개방의 물결 속에서
5. 중국의 방송광고
제2부 중국방송의 현황
6. 중국의 텔레비전 방송
7. 중국의 라디오 방송
8. 홍콩 및 마카오 텔레비전 방송
9. 중국 속의 우리말 방송
10. 한. 중 방송교류 현황
ㆍ부록
ㆍ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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