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의 솜다리꽃이 한숨을 '훅'하고 쉬었을 때 태어난 공기는 사람들이 만든 이상한 기계 속으로 빨려들어갔다가 신기한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 공기, 흙, 불의 여행을 동화형식으로 표현하여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생생 자연과학동화' 시리즈 두번째 책으로, 나날이 오염되어 가는 공기의 소중함을 알려줍니다.
저자소개
신정민(저자): 1967년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였습니다. 1998년 <작은 물고기의 꿈>으로 눈높이아동문학상, 1999년 <행복 놀이터>로 아동문예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금은 주로 어린이의 상상력을 키워 주는 기발하고 재미있는 동화들을 쓰면서 어린이 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지은 책으로는 <선생님이 책을 구워 먹었대요>, <작은 물고기의 꿈>, <라디오에서 나온 내 친구>, <안녕 오징어 외계인>, <물총새의 이야기>, 까르르 동물 친구들 시리즈 <뭐든지 먹어치우는 오징어>, <뽕뽕뽕 방귀쟁이 호랑이>, <코뿔소는 아무도 못 말려> 등이 있습니다.
유기훈(삽화가):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오랫동안 미술 교육을 하다가 지금은 이야기의 맛을 살리는 멋진 그림을 그리고 있다.「내 친구 타라」「춤추는 돼지 호바트」「나는 쇠무릅이야」「공기가 휙휙」「상어를 사랑한 인어 공주」등에 그림을 그렸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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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솜다리꽃의 한숨
깡통 속은 싫어, 싫어!
다영이의 몸 속으로
공기 독립 만세
빙글빙글 휭휭 놀이터
방귀가 뽕! 풍선이 뻥!
좋은 오존 나쁜 오존
캑캑캑 스모그
으악, 태풍이다!
공기의 꿈
공기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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