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저자 : 송기도 

출판사: 개마고원 / 2005-09-13

제작형태 :

용량 : 212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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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역사적 사건을 통해서 중남미를 조망한다. 중남미에 누가 살고 있으며 콜럼버스가 정말 중남미를 발견한 것인지, 중남미 국가들의 독립은 어떤 과정을 겪었으며 독립 이후 국가 건설을 어떻게 했는지, 미국과의 관계는 어떤지 살핀다. 특히 사파티스타 반군의 등장과 그 의미, 미국과 쿠바와의 관계, 미국 내 최대 소수 인종으로 부상한 히스패닉에 대해 하나하나 짚었다. 2부에서는 중남미 6개 주요 국가에서 2000년 이후 시행되었던 대통령 선거를 중심으로 각국의 정치상황과 변화를 분석한다. 브라질의 룰라는 브라질 헌정 사상 최초의 빈민촌 출신 대통령으로 ‘다른 브라질’을 강조하며 남미 정치의 핵으로 떠올랐고, 최악의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페론주의자인 키르츠네르 정부가 출범해 그 첫 작업으로 군부개혁을 시도하고 있다. 멕시코는 2000년 7월, 71년간 지속된 제도혁명당의 집권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간 축구로만 알아왔던 중남미의 국가들을 역사와 정치라는 프리즘으로 알 수 있게 해주는, 읽어볼 만한 책이다.

  저자소개

송기도(저자): 한국외국어대학 서반아어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국립 마드리드대학교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 책「콜럼버스에서 룰라까지」는 지난 96년 강준만 교수와 공저로 펴낸 바 있는「콜럼버스에서 후지모리까지」를 저본으로 한 것이지만, 강준만 교수가 맡았던 2부「인물로 본 중남미의 정치와 사회」를 ‘21세기 중남미를 이끌어갈 각국의 새 대통령’들을 중심으로 저자가 완전히 새로 쓰는 등 전면적 개작을 시도한 결과물이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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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서문 1부 '엘도라도'에서 '마카레나'까지 - 사건으로 본 중남미의 역사와 지리 '발견당한' 대륙, 아메리카 중남미에 사는 사람들 정복과 수탈의 역사 독립투쟁의 영웅들 중남미에서의 전쟁 중남미의 혁명1 - '토지와 자유'를 외친 멕시코혁명 중남미의 혁명2 - '분노의 그림자' 사파티스타 혁명 중남미의 혁명3 - '현대판 로빈 후드' 카스트로의 쿠바혁명 미국과 중남미의 관계 미국 속의 중남미 - 히스패닉 2부 21세기 대통령, 룰라에서 차베스까지 - 인물로 본 중남미의 정치와 사회 남미의 새로운 바람, 브라질 룰라 대통령 외채 없는 아르헨티나 꿈꾸는 키르츠네르 대통령 '멕시코 주식회사'의 새 사장, 비센떼 폭스 페루의 '성공한 인디오' 똘레도 대통령 21세기 칠레의 조타수, 라고스 대통령 베네수엘라, 차베스의 '무기 없는' 혁명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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