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교수는 ‘리영희의 삶을 통해 본 한국현대사’ 또는 ‘한국 현대사를 통해 본 리영희의 삶’을 이야기해야만 리영희는 물론 한국 현대사에 대한이해가 더 잘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아래 리영희의 저작은 물론 리영희를 다룬 거의 모든 책을 섭렵해 리영희의 삶과 한국 현대사의 엑기스만을 뽑아냈다. ‘인물로 본 역사’의 전범을 보여준다.
관련도서 : 「리영희 살아있는 신화」
저자소개
강준만(편저자): 1980년 성균관대 경영학과 졸업. 1984년 미국 조지아대 신문방송학과 졸업(석사). 1988년 미국 위스
콘신대 신문방송학과 졸업(박사). 현재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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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1940년대: ‘완전한 무질서’ 속에서
1929년, 리명희 태어나다
경성공립공업학교에 진학하다
해방은 되었건만
'정글의 법칙'이 지배하는 해방정국
국립한국해양대학에 입학하다
여순사건과 제주에서의 '인간 사냥'
안동공립중학교 교사로 부임하다
제2장 1950년대: 전쟁과 부정부패에 대한 분노
'인명재천교'와 '새옹지마교'
9만 명을 죽인 국민방위군 사건
거창 민간인 학살 사건
민중의 무지 · 탐욕 · 냉혈적 무관심
거대한 부정부패의 소굴
'인간의 권리'란 무엇인가?
장길산과 홍길동을 기다린 세상
참담한 불행 속에 미국으로 떠나다
제3장 1960년대: 기자의 열정으로 ‘신들린’ 세월
이승만정권의 3 · 15 부정선거
4 · 19혁명의 최전선에서 뛰다
'한 장의 사진'이 역사를 바꾸었나?
유혈사태를 막기 위한 리영희의 몸부림
민주당 정권하의 혼란
5 · 16 쿠데타에 대한 리영희의 혼란
케네디 - 박정희 회담 특종
한 미국외교관을 파멸시킨 특종
리영희의 첫번째 필화
'광기의 베트남전쟁'
박정희 정권의 포섭공작에 저항하다
박정희 정권과 조선일보의 유착
소용돌이 문화의 희생자
제4장 1970년대: 전환시대의 ‘우상과 이성’
닉슨 독트린과 주한미군 철수
제7대 대통령 선거
리영희의 언론 비판
리영희, 언론계에서 쫓겨나다
박정희의 '전라도 죽이기'
일본의 기생관광 붐
'외화와 일본인'
「전환시대의 논리」의 탄생
리영희의 민주회복국민회의 참여
학도호국단과 사회의 병영화
리영희, 대학에서 쫓겨나다
「우상과 이성」의 탄생
'불효자의 변 : 현대의 충효사상에 대하여'
'검사가 '반공법 위반이다' 하면 위반'
박정희는 죽었건만
제5장 1980년대: ‘광주 학살’의 광기 속에서
신군부의 지역분열주의 공작
'인간 사냥'을 위한 '화려한 휴가'
'지상의 지옥'을 연출한 신군부
일부 비호남인들의 호남 모멸과 박해
학살자들의 나팔수가 된 언론
신군부에 끌려간 리영희
리영희의 분신은 살아 있다
또 한 번의 구속과 복직
분단을 넘어서의 탄생
LA올림픽과 국가주의
베트남전쟁과 역설의 변증
리영희와 김구
6월 항쟁과 6 · 29선언
'페어플레이는 아직 이르다'
역정의 탄생
한겨레신문의 창간
남북한 전쟁능력 비교연구
반핵 : 핵위기의 구조와 한반도의 탄생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황석영과 문익환의 방북
리영희, 또 구속되다
'한국인 몽땅 까무러치기' 증상
'각하, 방미 기사 작아서 미안합니다'
권력의 지배에서 자본의 지배로
이퇴계와 조광조 사이에서
제6장 1990년대: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사회주의 실패를 보는 한 지식인의 고민과 갈등'
유창선의 비판
윤구병의 비판
'사상적 일관성'이라는 우상
리영희의 김영삼에 대한 기대와 실망
'내가 아직 종교를 가지지 않는 이유'
'일본인 망언 규탄 전에 국민 총반성이 필요하다'
'극우 냉전론자들이 전쟁 위기를 부추긴다'
「새는 좌 · 우의 날개로 난다」의 탄생
'다시 생각해보는 매카시즘의 교훈'
'리영희 : 그 독한 기자정신의 역정'
송두율의「역사는 끝났는가」추천사
'냉전이데올로기의 우상에 맞선 이성의 필봉'
리영희는 민족주의자인가?
전두환 · 노태우형 '대한민국병' 증후군
김민웅의「패권시대의 논리」추천사
증오심을 키우기 위한 몸부림
'내 시대는 끝났다'고 말하는 영원한 소년
리영희를 알아본 베트남 대사
김영삼에겐 고언, 황장엽에겐 경고
'북녘동포를 도웁시다'
하늘을 나는 새에게서 배우자
'지역갈등' 매듭 묶은 자가 풀어야
황장엽과의 대담
(이하생략)
제7장 2000년대: 휴전선 남·북에는 천사도 악마도 없다
55년 묵은 김일성 가짜설
영남지역 '싹쓸이'논쟁
남북간의 '수렴'
'미군 철수 15년 계획'
'6 · 15 남북공동선언'
'그 대통령'의 한심한 광고
리영희, 뇌출혈로 쓰러지다
'DJ한테 정 떨어졌어!'
월드컵 열기에 대해
리영희, 지팡이를 짚고 나서다
리영희의 '희망'과 '낙관'
'호랑이가 다시 포효하기 시작했다'
언어를 바로 써야 한다
노무현은 무식하다
한미관계 본질은 주인과 머슴 관계
미국은 '악랄하고 범죄적인 제국주의'
프란츠파농의 '흑인과 언어'
리영희 '외교의 언어심리학'
리영희는 '마지막 민족주의자?'
김만수의「리영희 : 살아있는 신화」
십계명에 추가된 '미국의 명령에 순종하라'
2004년의 리영희
맺는말 - 북한엔 ‘리영희’가 존재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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