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이는 이혼한 엄마의 자랑거리입니다. 엄마 친구들 앞에서 고즈넉하게 시를 낭송할 줄 아는, 훌륭히 조련된 새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엄마는 정작 동진이의 본 모습인 야뇨증은 외면합니다. 동진이가 글짓기 학원에서 만난 선생님은 왠지 다른 어른들과는 다를 것 같습니다. 과연 그 선생님은 동진의 기대대로 동진의 마음을 알아줄까요?
저자소개
박혜숙(저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문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인제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인하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형성기의 한국악부시 연구』(한길사), 역서로『위대한 역사가 사마천』이 있으며, 그 외 논문 다수가 있다.
한은옥(삽화가): 이화여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벽화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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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손님들은 정말 싫어!
엄마가 달라졌어요
뭔가 다른 선생님(첫째 날)
구관조야, 안녕?(둘째 날)
그냥 나왔어(셋째 날)
그건 내 탓만은 아냐!(넷째 날)
미...안...해(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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