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저자 : 벨라 아흐마둘리나 번역 :  조주관  

출판사: 새미 / 2005-02-22

제작형태 :

용량 : 14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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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러시아 여류 시인 아흐마둘리나는 시 창작의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녀는 '비밀의 언어'를 숨기고 있는 주변의 대상을 찾아 시를 쓴다. 숨겨진 대상들에 생명을 부여하고 그것들을 해방시키고자 그리고 자신의 침묵을 극복하고자 시를 쓴다. 창작의 고통, 즉 시적 영감의 문제는 그녀에게 절대적 모티브가 된다. 그녀의 시속에서 창작의 문제는 시인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으로 묘사된다.「비 이야기」「침묵」「오한」「몽유병자들」등 많은 시들이 육체적 고통과 질병의 차원으로 전이된 창작의 어려움을 그리고 있다.

  저자소개

벨라 아흐마둘리나(저자)

조주관(번역자): 충북 옥천에서 태어나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슬라브어문학과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러시아문학회 회장과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세계 문학 연구소의 학술위원을 역임하였고, 러시아 국가로부터 뿌쉬낀 메달을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저서 및 역서로는 <러시아 시 강의>, <시의 이해와 분석>, <러시아 현대 비평이론>, <러시아 고대문학 선집>, <보즈네센스키 시선집>, <아흐마또바 시선집>, <만델슈탐 시선집>, <러시아 희곡 1,2>, <19세기 독일 프랑스 러시아 문학>, <아꾸자바 시선집>, <아흐마둘리나 시선집>, <튜체프 시선집> 등이 있다.

  작가의말

작가의 말이 없습니다.

  목차

비 이야기 검은 개울 밤에 뿔피리 신 꽃을 든 여인* 당신은 나의 적* 권총을 준비한 그* 열 다섯 명의 소년들* 겨울 화산 몽유병자들 그루지아 여자의 이름 사월 우리가 헤어질 때* 시의 날 겨울날 백설공주 여왕 여기 빗소리 들린다* 웃으며 기뻐하며* 당신의 집 스쿠터 사이다 자동 판매기 나의 달, 오월에* 오랜 시간들* 풍경 이 거리를 따라* 이별 누가 알까요* 말 침묵 그루지야의 꿈 잔다는 것은* 소망 맹세 가을 12월 눈보라 내가 살아온* 가을을 알리는 시계가* KMK의 용광로 동쪽에 있는 당신의 창* 배 음악 수업 초 이 모든 것을* 오한 꿈 눈 없는 이월 텅 빈 휴양소에서 아흐마둘리나의 작품세계 작가 연보

  독자서평

  한줄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