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저자 : 이해영 

출판사: 새미 / 200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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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나는 이따금 사람이란 얼마나 섬세한가 하는 생각을 한다. 그냥 볼 때는 기다란 몸뚱이지만 무슨 사고라도 나는 날이면 수년씩 식물인간으로 누워있기도 하고 그러다가 어느 날 기적처럼 깨어나기도 한다. 이런 신비하고 섬세한, 때로는 기적적인 일들은 오직 인간이기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시도 마찬가지다. 해와 달과 공기와 가족과 인연, 친구 이러한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거의 주어진 것이지만 이 주어진 것을 갖고 사는 방법, 사고하는 방법, 감각하는 방법은 다 제각각이리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또한 상처받는 방법도. -이해영

  저자소개

이해영(저자): 이화여대 사회사업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일본 나고야대학 대학원 졸업 (경제학 박사)
현, 수원전문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
저서 <일본의 퇴직금제도> 등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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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자서(自序) Ⅰ. 늦은 사랑 늦은 사랑 다른 사랑 이제 내가 설혹 전생에 항구는… 생명 돌아보는 자의 기도 안녕 전화 미화작업 반역 기다림 실없는 책(冊) 중년 1 중년 2 중년 3 연가 그대 Ⅱ. 마흔에 유전(流轉) 마흔에 나의 사랑 연가 1 연가 2 삶 1 삶 2 삶 3 사랑 겨울바람 나이가 들면 가난한 사람 귀향 심해어 여행 1 여행 2 여행 3 세월 사랑 과정 Ⅲ. 천(千)의 마음 천(千)의 마음 시(詩) 생애 1 생애 2 생애 3 생애 4 생애 5 생애 6 말씀 나 혼자 온 거리 과거의 길 날개를 위하여 마음 작별 무한 욕망 도시 그대 전광판 삶 교정(校庭) 1 교정(校庭) 2 기도 Ⅳ. 말(馬) 말(馬) 연옥(煉獄) 꿈 박쥐(이야기) 연도(連禱) 1 연도(連禱) 2 미모사 키가 큰 아이 만남 버버리 내가 만나고 싶은 건 자하문 이름지어 지지 않은 한 때는 역천동 편지 별리 사람 1 사람 2 사람 3 사람 4 사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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