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저자 : 신상득 

출판사: 이채 / 2005-11-28

제작형태 :

용량 : 67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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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토종벌꿀이 어떤 맛인가 설명하려고, 여러 권의 논문을 쓴다 한들 어찌 충분할쏜가.' 7년에 걸쳐 소설 『랑의 환국』을 집필하면서 필자가 줄곧 느꼈던 한계가 이와 같았다. 필자는 스승 김정을 만나 스무 해가 넘도록 '랑'의 무예인 한풀을 배웠고, '랑'의 사상을 들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김정의 '랑'을 이해하지 못하였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만 같았던 김정의 무예수준은 다가갈수록 까마득히 멀어지기만 하였다. 필자는 마음먹고 덕암의 생애를 집필하기로 했다. 우선은 덕암의 생애와 무예 수준을 기록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996년 겨울 넉 달 동안, 매일 밤 김정이 제자들을 수련시키는 밝터에 찾아가 덕암의 일대기를 들었다. 세 권이 넘는 노트에 덕암이 살아온 생애와 무예 수준을 상세히 기록하였다. 이어 김정이 녹음해 둔 생전의 덕암의 진술을 들으며 자료를 보강하였다.

  저자소개

신상득(저자): 1962년 속초에서 태어나 고려대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세계일보」 기자로 입사하여 사회부와 편집부, 전국부 기자로 일해왔다. 2005년 현재는 전국부 기자로 서울시청을 출입하면서 경기북부 주재기자를 겸임하고 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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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저자의 말 프롤로그 드리운 암운 특이한 골상이로고 - 봉대 이야기 1 사라진 스승 홋카이도에 이는 바람 - 봉대 이야기 2 만남, 그 깊은 뜻 움트는 첫사랑 - 봉대 이야기 3 진검과 두루마리 족자 하늘이 보낸 아이 - 봉대 이야기 4 사범으로 거듭나다 좋았던 두 기억 - 봉대 이야기 5 빠른 것은 느린 데서 이글거리는 분노 - 봉대 이야기 6

  독자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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