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의 삶의 현실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강태기 시인의 시집이다. 시인은 압축과 함축의 기법을 통해 비유와 상징의 언어로 시인의 정서와 사상을 보여주고 있다. 생활 속에 묻힌 순진무구한 천진의 세계를 특유의 입담에 실어 들려준다.
저자소개
강태기(저자): 1950년 5월에 경남 하동에서 태어났다. 부산공업고등학교 자동차과를 졸업하고,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중퇴했다. 1969년 제13회 학원문학상(詩)을 수상했으며 1971년에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희곡(戱曲),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童詩)가 당선되어 문단(文壇)에 데뷔했다. 1981년에는 삼성문예상(長幕戱曲)을 받았다. 저서로는 동화집「누워서 듣는 아빠의 이야기」「아프면서 크는 나무」, 장편소설로는「마음이 아픈 사람은 인도로 가라」등이 있다. 한국가톨릭문인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희곡작가협회, 한국문입협회, 한국박물관회 회원이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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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 사랑하는 讀者께
序詩
사랑은 죽지 않는다 / 편지 / 떠남을 위하여 / 연연불망(戀戀不忘) / 매미
어머니 / 박모(薄暮) / 감자 / 없어진 집 / 그리운 유년시절 / 염전 / 관악산
中年 山行 / 바닷가 언덕 / 내 마음의 떡갈나무 / 하늘을 보라 / 부끄러운 달
사람은 50에 다시 태어나고… / 돌아오지 않는 강 / 살구 / 고무신 / 남한강
삼겹살 / 태교 / 냄새 / 지나가는 비 / 연가 / 억새 / 비 오는 밤에 / 월동
부부 / 용서하는 비 / 풍경(風警) / 윤명옥(尹明玉) / 몰(歿) / 연(蓮) / 인연
꿈으로 오는 그대 / 세월의 힘 / 수수꽃다리 / 흐르는 것을 위하여 / 딸
부자를 위하여 / 50 / 에밀리아나 / 개 / 우산을 받고 / 다슬기 / 사랑의 감정
서울특별시 / 돋보기 / 공식 / 무반주 / 木浦 / 나도 모르는 퀴즈 / 충고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 회귀 / 엿 / 지구는 둥글다 / 연가
건너지 못하는 강 / 갈증 / 無等 / 난곡(蘭谷) / 하루하루 / 지하철 정거장에서
물 / 무명용사(1) / 무명용사(2) / 무명용사(3) / 무명용사(4) / 무명용사(5)
무명용사(6) / 무명용사(7) / 무명용사(8) / 무명용사(9)
평설(評說) - 지천명의 사랑, 혹은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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