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순 시인이 북아메리카 대륙을 여행하면서 보고 들은 체험들을 엮은 기행문. 저자는 북미 곳곳의 정취와 지역민들의 생활 등에 대한 느낌들을 시로 표현하여 우리가 대륙여행에 동행한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현지의 분위기를 잘 묘사했다. 미국 동북부 일대, 미국 중서북부 일대, 그리고 미국 중서남부 일대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서술하고 특색과 이름, 사진 등을 수록하여 탐방기의 흥미를 짙게 해준다.
저자소개
이동순(저자): 경북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 졸업.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마왕(魔王)의 잠」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 시작. 1987년 제5회 신동엽창작기금을 받음. 198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 당선.
1980년 첫시집 『개밥풀』 간행. 1983년 두번째 시집 『물의 노래』 간행. 1986년 세번째 시집 『지금 그리운 사람은』이후로 『봄의 설법』 『꿈에 오신 그대』『철조망 조국』 『그 바보들은 더욱 바보가 되어간다』 등의 시집 간행. 1987년 편저 『백석시전집』 간행. 1996년 저서 『민족시의 정신사』간행.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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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오크나무 밑으로 불어간 바람 / 미국 동북부 일대 제2부 바다가 되고 싶었던 호수 / 미국 중서북부 일대 제3부 흐름 위에 친 보금자리 / 미국 중서남부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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