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저자 : 이명우 

출판사: 새미 / 200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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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19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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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이명우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은 하늘과 땅의 순리에 몸과 마음을 맡기고 순항하는 삶의 방식을 보여 주는 시, 인생에 대한 견해와 실행을 표현하여 우리를 편안하고 안락한 인생으로 이끄는 시이다.

  저자소개

이명우(저자): 1941년 충남 예산 출생. 대청호 곁에서 물과 산과 화답하면서 시를 쓰며 살고 있다. 저서로는 첫 시집『사랑의 편지』가 있다.

  작가의말

작가의 말이 없습니다.

  목차

1. 그대를 사랑해 사랑의 밧줄 눈먼 사랑 그대와 나는 반짝이는 별이 됩시다 그대는 바닷물이 되어 사랑하는 너라면 타버린 사랑 갈라진 슬픔 영원한 비밀 나의 사랑은 나의 자유 그리움 사랑하는 그대와 단 둘이 무인도에 가서 살고 싶다 1 사랑하는 그대와 단 둘이 무인도에 가서 살고 싶다 2 다정히 손을 잡고 예쁜 배를 타고 사랑과 믿음 유혹 짝 사랑이 무엇인지 그런 사랑이 정말 그립다 사랑 사랑의 속삭임 뽀뽀 언젠가는 아파야 할 사랑 당신의 모든 것을 다 갖고 싶소 2. 사는 게 무엇인지 십자가 세월을 살 수만 있다면 안마당에 두꺼비 오늘도 무사히 사는 게 무엇인지 우선은 살고 보자 재벌인들 별 수 있나 살아보기로 지구와 인생 운명은 착하기도 하지 사는 길 1 사는 길 2 부평초 고통과 괴로움 괴로움아 즐거움아 깊은 산골 작은 마을 괴로움과 슬픔 사람인지 개인지 짐승 같은 사람 바위가 되자 남과 여 낙엽 잔인한 먹음 내려보고 사는 것이 나의 소유물 좌불상 3. 별들은 소곤소곤 코스모스 정부(情夫) 없다 말고 있는 것으로 인간과 개 나는 사람이다 신비와 우리 얼어죽은 관상수 별들은 소곤소곤 몸에 밴 폭풍한설 총을 들고 구순한 집안 끝도 없이 긴 인생 자연의 섭리 눈부시는 하얀 눈 시들지 않는 꽃 별 하나 나 하나 떠오르는 얼굴들이여 4. 종착역 가는 길로 오동잎 혹시가 역시라도 늘 보던 이가 안 보이더니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 오니 가니 황혼 거짓 없는 거울 세월 꽃과 인생 꽃과 청춘 나는 널 따라가마 거지가 사는 것은 얼룩진 인생길 거친 길을 가자니 내가 밟고선 이곳은 어디인가 종착역 가는 길로 발문 - 시의 감옥에서 비껴선 치유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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