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소설

저자 : 나쓰메 소세키, 나쓰메 소세키 번역 :  김정숙  

출판사: 을유문화사 / 2004-10-27

제작형태 :

용량 : 41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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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일상의 풍경이 몽환적 무의식과 어우러진 나쓰메 소세키 문학의 정수! 그의 작품들은 풍부한 지성, 넘치는 유머, 치밀한 구성과 문장, 행간에 담긴 심오한 사상이 특징이다. 흔히 백여 년 전의 작품이라 할 것 같으면 낡았다는 인상을 받기 쉬우나 영문학을 토대로 한 근대적 감각과 실험정신, 그리고 인간의 본질에 대한 철저한 추구는 시대를 뛰어넘어 오늘의 독자를 사로잡았다. 그는 마를 줄 모르는 거대한 거목이다. - 김정숙(역자)

  저자소개

나쓰메 소세키(저자): 1867년 도쿄에서 출생하여 도쿄제국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일본 문부성이 임명한 일본 최초의 영국 유학생으로 일찍이 서양 문물을 체험한다. 동양적 윤리와 근대적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비인간적인 서구 문명을 비판하고 인간의 실존을 추구하는 작가 정신은 그의 처녀작이자 출세작인「나는 고양이다」에도 잘 드러나 있다. 일본의 셰익스피어, 일본문학 100년 사상 최고의 국민작가로 칭송받는 저자의 대표작으로는「나는 고양이다」「우미인초」「도련님」「풀베개」「문」「피안을 지나기까지」「마음」등이 있다.

김정숙(번역자): 1949년 경북 영주에서 출생하여 현대문학사, 금성출판사 등의 편집자를 거쳐 일본 바이코여학원대학과 동대학원에서 일본 문학을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기타큐슈시립대학, 후쿠오카대학, 규슈산업대학에서 한국어를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마지막 배우는 체계일본어독본(공저)」가 있으며, 역서로는「한눈팔기(道草)」「유리문 안에서」등이 있다.

나쓰메 소세키(저자): (夏目漱石)
1867년, 현재의 도쿄 신주쿠(新宿) 구의 우시고메 기쿠이쵸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당시, 도쿄제국대학) 영문과를 졸업. 에히메(愛媛) 현의 마츠야마(松山)중학교, 구마모토(熊本)의 제오(第五)고등학교 등의 영어교사를 역임했다. 1900년, 영어연구를 위해 영국유학을 떠난다. 귀국 후 제국대학의 제일(第一)고등학교 강사로 재직. 1905년에 《불여귀(ホトトギス)》에 『나는 고양이로소이다(我輩は猫である)』, 1906년에 『도련님(坊っちゃん)』, 『풀베개(草枕)』 등을 발표하여 문단에서의 지위를 확보하였다. 1907년에 교직을 떠나 도쿄 아사히신문(東京朝日新聞)에 입사한다. 『우미인초(虞美人草)』를 시작으로 『광부(坑夫)』, 『산시로(三四郞)』, 『그 후(それから)』, 『문(門)』, 『피안이 지날 때까지』, 『행인(行人)』，『마음(心)』，『도사(道草)』 등의 작품을 잇달아 아사히신문에 연재한다. 1916년에 『명암(明暗)』을 연재 중에 지병인 위궤양으로 다섯 번째 쓰러지면서 12월 9일에 아내와 친구, 문하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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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해설 - 소세키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 사토 야스마사 역자의 말 런던탑 칼라일 박물관 취미의 유전 문조(文鳥) 꿈 열 밤(夢 十 夜) 긴 봄날의 소품(永日小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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