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평론가이자 저널리스트로 활약했던 저자가 쓴 조지 부시의 전기. 부시의 친구들, 대학동창, 사업 동료, 정치적 동지, 피고용인, 가족, 친지들과의 방대한 인터뷰를 토대로 쓰여졌다. 이 밖에도 저자는 조지 부시와 그의 가문에 대해 쓰여진 모든 글을 철저히 사전 조사하여 이 전기를 완성했다.
조지 부시가 자기 뜻을 거스르는 사람들에게 공격적인 싸움을 벌이는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므로 이 책에는 출처를 밝히지 않은 인용문들이 종종 등장한다. 그러나 저자는 어떤 경우에도 다른 사람이나 문서들을 통해 그 정확성을 확증하지 않고 인터뷰 내용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저자 서문에서 다짐한다.
이 책은 마약복용은 물론이고, 자신이 소유주로 있던 텍사스 레인저스의 알링턴 스타디움을 짓기 위해 토지수용법을 만들어 수만 에이커의 개인 사유지를 강제로 압류한 일, 주식내부자거래를 위해 수백만 달러의 자금을 조성한 일, 오사마 빈 라덴 일가와 관련된 스캔들 등 조지 부시의 엄청난 경력들을 폭로하고 있다.
「용서받지 못할 자」는 출간된지 72시간 만에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 8위에 오르고 '뉴욕타임즈' 논픽션 베스트셀러 30위에 올랐으나 1주일도 되기 전에 모두 회수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저자 해트필드는 자신의 고향 알칸사스의 한 여관방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서문 - 악당에게 막혀버린 진실 : 조지 부시는 누구인가?
서문 - 만약 미래에도 민주주의가 존재한다면
카툰 - 두 소년 중 장차 누가 대통령이 될까?
머리말
프롤로그 - 희한한 조지
1장 뿌리 내리는 아버지
2장 철없고 무책임한 청년
3장 단단한 연줄
4장 홈런
5장 얻은 것과 잃은 것
6장 패밀리 비즈니스
7장 앤은 이제 여기서 일하지 않는다
8장 그 남자의 그릇
9장 죄와 벌
10장 새 술, 헌 부대
11장 뛰지 말고 걸어라
12장 보이지 않는 위험
에필로그 - 브랜드 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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