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이야기

삽화 :  전기윤  편저 :  장세현  

출판사: 푸른나무 / 2004-10-28

제작형태 :

용량 : 294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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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백범 일지는 20세기 한국의 가장 위대한 인물로 손꼽히는 김구 선생님의 자서전입니다. 언제 일본인들에게 죽임을 당할지 모르는 상황에 있던 김구 선생님은 두 아들에게 유서를 쓰는 마음으로 백범 일지를 썼다고 합니다. 이 책『어린이 백범 일지』는 김구 선생님이 손수 쓰신 원래의 이야기를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고친 것입니다. 김구 선생님이 황해도 벽촌에서 '상놈'으로 태어나 산골의 서당에 다니던 이야기, 일본이 우리의 왕비를 살해한 직후 분한 마음에 일본놈을 때려죽인 이야기, 배움만이 독립의 길이라고 생각하여 학교를 짓고 사람들을 가르쳤던 이야기, 일본인에게 끌려가 당한 모진 고문, 상해에 건너가 독립 운동을 했던 것, 임시 정부의 주석으로 해방을 맞기까지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히 개인의 생애를 서술해 놓은 것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박진감 넘치는 김구 선생님의 생애는 한 편의 감동적인 인간 드라마입니다. 1876년 개항과 함께 태어나 동학의 접주로, 의병으로, 애국 계몽 운동가로, 임시 정부의 주석으로 활동했고, 해방된 후에는 두 동강 난 조국의 통일을 위해 애썼던 김구 선생님의 일대기는 고스란히 한국 근대의 역사책입니다.

  저자소개

전기윤(삽화가): 전기윤 선생님은 홍익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책에 그림을 그리고 계십니다. 선생님은 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꿈과 밝은 마음을 그림으로 그려 어른이 될 때까지 그것이 깨어지지 않고 영원히 간직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그림을 그리신 책으로는 <개똥이 이야기> <어린이 백범일지>가 있습니다.

장세현(편저자): 1968년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를 수료하였다. 시집『거리에서 부르는 사랑노래』를 한길사에서 펴냈고, 문학 계간지『시인과 사회』편집위원,『사회평론 길』기자로 활동하였다. 지금은 여러 동화 작가들의 모임인 '우리누리'에서 어린이 눈빛으로 꿈이 담긴 다양한 책을 쓰고 있다. 이 땅의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삶의 체험과 미래 세계 주인공으로 갖춰야 할 자질을 심어 주고자 하는 큰 바람을 가지고 있다.

작품집으로는『세상 모든 화가들의 그림 이야기』,『71가지 재미있는 말 이야기』,『머리에 쏙쏙 선조들의 공부법』,『어린이 백범일지』,『옛날엔 이런 직업이 있었대요』,『과학 혁명과 21세기 미래 사회』등이 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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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개구쟁이 소년 시절 맨손으로 일본놈을 때려 눕히고 기나긴 방랑의 길 민족을 위해 이 한 몸 바치리라 상해 임시 정부를 세우다 광복군의 비밀 침투 작전 ** 백범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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