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저자 : A. V. 토르쿠노프 번역 :  구종서  

출판사: 에디터 / 200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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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한국전쟁의 수수께끼를 밝힌다. 저자는 모스크바 국제관계대학 동양학과 교수인 토르쿠노프. 구소련의 해체 이후 공개된 러시아의 한국전쟁관계 기밀문서들을 원전으로 했다. 한국전쟁은 김일성의 끈질긴 요청에 따라 스탈린이 허용하고 모택동이 동의해서 남한에 대한 북한의 선제공격으로 비롯된 것이라고 결론내린다. 스탈린-김일성-모택동 간의 극비전문 교신 전모를 통해 신빙성을 더한다. 한국전쟁 수행을 둘러싸고 소련-중공-북한과의 관계는 수직적이었으며 스탈린이 모택동에 이어 김일성에게 세세한 전투과정, 종전결정, 휴전조건까지 지령하고 관여한 ‘의사결정’ 과정도 보여주고 있다.

  저자소개

A. V. 토르쿠노프(저자): 1950년에 태어났으며, 정치학 박사이다. 2003년 현재 모스크바 국제관계대학 학장 및 동양학과 교수이며, 러시아 유엔협회 이사장, 국제관계 연구협회 이사, 러시아를 대표하는 신진 국제정치학자.역사학자이다. 지은 책으로는 <1980년대의 남태평양 지역>, <조선문제, 새로운 시점>이 있다.

구종서(번역자): 인천시 강화군 태생으로 인천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앙일보 국제부장과 논설위원으로 있으면서 주로 국제관계와 남북문제, 군사외교문제를 다뤘고, 1990년에 '신문칼럼상'을 수상했다. 통일원 정책평가위원, 남북적십자회담 한국측 대표, 행정개혁위원을 역임하고, 고려대, 경희대, 이화여대 등에서 정치학 강의를 맡았다.

학계에서는 한국문명학회 회장, 한국정치학회와 한국 중동학회의 부회장, 기타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 흥사단 민족 통일운동본부 본부장을 지내고 , 2003년 현재 한국문명사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1998년에는 중편 역사소설 <나문재>로 <자유문학>을 통해 소설가로 문단에 등단하여, 고려시대의 무인정변과 항몽전쟁 삼별초를 다룬 애하역사소설 <백년대란>집필을 끝내, 그중 제1부 <무인천하>를 2003년에 출판했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는 <격변하는 세계, 도전하는 한국>, <민족과 세계>, <이성과 함성>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동양적 전제주의>를 비롯해서 <현대전쟁의 구조>, <주한미군과 한반도>, <고르바초프>등 다수가 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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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옮긴이의 말 해설 - 한국 전쟁, 어떻게 볼 것인가 제1부 전쟁의 어두운 새벽 제1장 스탈린, 남으로부터의 침공을 두려워한다 제2장 김일성, 남한 해방 허가 받고 스탈린은 주저하고 제3장 축복 받은 남침 제4장 남한 해방 계획에 관한 중국의 열망 제5장 전쟁 준비 제2부 치열한 공방, 3년 전쟁 제6장 전쟁 초기 제7장 전쟁 초기 중국의 역할 제8장 모스크바, 중국의 참전을 요구 제9장 중국, 파병 성공에 따른 현혹 제10장 기쁨은 잠시 제3부 전쟁은 끝나다 제11장 교섭할 때가 왔다 제12장 휴전교섭, 모스크바, 북경, 평양의 책략 제13장 스탈린, 전쟁 계속을 주장 제14장 모스크바, 한반도 정책을 변경 동맹국, 만족하다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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