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저자 : 이경태 

출판사: 비봉출판사 / 200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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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80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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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이경태 원장이 1998년부터 지난 3여 년 동안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던 아시아 외환위기의 충격과 세계경제 전망 및 국내 구조조정에 관해 기고한 내용과 참석한 좌담 내용들을 연도별, 일자별로 정리해 놓은 경제평론집이다. 이 책은 이제까지의 시장경제 상황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변화와 개혁이 지금가지의 제도적 틀에 의식과 관행을 맞추도록 한다. 저자는 열린 사고와 부단한 개혁만이 발전을 약속한다고 말한다. 외환위기의 발발, 위기의 극복, 경제의 침체와 회복 등 순간순간의 긴박했던 상황에서 정부의 대외경제정책 대안을 개발, 제시하는 주체로서 정책토론을 주도했던 주요 이슈의 흐름과 저자의 견해를 담고 있다. 신문을 비롯한 각종 지면에 실렸던 경제평론 기사와 대담 기사를 연도별 날짜별로 모았다.

  저자소개

이경태(저자):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 졸업(1970). 미국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경제학 박사(1983). 산업연구원 부원장(1995∼1998).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現). APEC 경제위원회(EC) 의장(現). APEC 교육재단 이사장(現). 세계은행 국제연구연합 이사(現)
著書 및 論文『금융위기와 동아시아 발전모형』 (2001)『産業强國에의 길』 (1998)『産業政策의 理論과 實現』 (1996)『우리나라 成長潛在力과 國際競爭力 增大方案』 (共著, 1994) Is APEC Moving Towards the Bogor Goal? (2001) 외 다수.

  작가의말

지난 3년여 동안에 세계경제와 한국경제는 격랑 속에서 좌초하지 않고 위기의 고비를 넘기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왔다. 세계경제의 가장 큰 성과는 거시정책의 공조체제가 굳건히 다져졌다는 점일 것이다. 아시아 외환위기가 러시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으로 확산되면서 세계공황의 가능성까지 거론되었을 때, 미국과 EU 등의 서방선진국들은 동시적인 금리인하와 반(反)보호무역을 통해서 시장심리의 안정을 도모하였다.

그간의 국내적인 성과는 무엇보다도 시장경제의 원활한 작동에 필요한 법ㆍ제도가 전면적으로 도입되었다는 점일 것이다. 물론 제도의 변화가 저절로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며, 오늘날 한국경제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의 바탕에는 제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의식과 관행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정책의 국제공조는 날로 더해 가는 세계경제의 통합에 따라 불가피하게 증대되는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을 해소해 줄 것이다. 따라서 세계정부와 세계중앙은행의 설립이라는 이상이 현실화되기는 어려운 상황에서, 최근 주권국가간에 벌어지고 있는 정책공조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강화될 필요가 있다.

  목차

머리말 1998 제2의 외환위기를 막으려면 러시아 위기의 파장: 개혁 서둘러 '한국은 다르다' 보여야 러시아 모라토리엄선언의 의미 세계경제위기 확산 예방: 선진국 협조 없으면 대공황 우려 희망을 잃지 말자 시장경제, 대안은 없다 대공황은 오는가?: 한국경제가 사는 길 김대통령 방일(訪日) 의의 신(新) 3저(底)와 구조조정 새로운 한ㆍ중 경제협력관계의 모색 APEC 정상회담: 금융위기 해결 구체방안 기대 외환위기와 대외개방 클린턴 방한(訪韓)에 거는 기대 유로화 출범 카운트다운 동북아경제협의체 구성해야 양국간 투자협정의 효과와 대응과제 1999 위기관리에서 미래 준비로 수출목표 달성, 원고(高)부터 막아라 경제외교의 과제 세계화의 충격과 위기관리 시장지향적 경제개혁 박차를 중국의 WTO 가입 '경기(景氣)의 싹' 겨우 돋았는데… 미국경제 내년 한풀 꺾인다 산업피해 구제제도: 반덤핑제소 적극 활용해야 오마에 겐이치의 충고와 비전 오마에 겐이치의 '한국경제 비판': 핵심 짚었지만 지나친 일반화 밀레니엄 라운드 뉴라운드 철저 대비를 중국과 뉴라운드 협상 '세계경제'로 통합되는 현실, 솔직해야 외국인 신뢰 얻어: 경제리더들 아듀 2000 21세기 동북아와 한국 김대통령 유럽 순방의 의의 APEC 서울포럼에 거는 기대 정보기술 발달, 신경제 보장 못 한다: 앨빈 토플러와의 대담 총선과 구조개혁의 일관성 한ㆍ중 무역마찰과 대응 국책연구소의 진로 세계화 앞당길 경의선 복원 한국경제 위기인가: 정치문제에 발목 잡혀 상황 악화 한ㆍ일 경제협력 발상의 전환들 ASEM의 경제적 의미 새롭게 다가오는 유라시아 공동체 ASEM의 경제적 성과와 과제 한반도 평화지지 가장 큰 소득: ASEM 결산 좌담 미국 대선 당선자와 한반도 APEC 정상회의, 역내 개도국 개방 도움 줘야 자유무역협정(FTA) 추진과 과제: 한ㆍ중ㆍ일 3국간 FTA 바람직 국내 취약산업 구조조정이 우선 과제 국책연구기관 진로: 정부출연보다 기금조성 연구 중립성 확보 필요 구조조정 마지막 기회다 국정쇄신 이렇게: 도덕적 해이 제거로 개혁공감대 형성을 2001 엔화 약세, 강 건너 불 아니다 미국경제 전망과 한국에의 영향 한ㆍ미 정상회담의 의의 미ㆍ일 경기와 한국경제: 우리 경제 하반기엔 회복 가능할듯 대외여건과 수출 미국 '호황 거품' 빠지는 중; 내년쯤 회복될 듯 IMF 3년 반 한국경제 진단: 한국 위기불구 장기성장 가능 중국경제 단상(斷想) 뛰는 중화경제 대비하라 한ㆍ칠레 FTA는 국익을 우선해야 한다 지식수출강국 보고서: 교육ㆍ산업정책 연계 필수 '30대 그룹 지정제' 개선돼야 대우자동차 매각 관련, 사후관리 중요 2002년 세계경제를 이끌 새로운 조류 APEC 정상회의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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