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박물관이 좋다' 첫번째 이야기 '그래?그래! 고구려'에서는 우리 나라의 여러 가지 유물들과 이야기 속에서 직접 고구려 사람이 되어 의식주와 축제를 겪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의 고구려실을 중심으로 여러 전시물과 벽화를 차례차례 따라가며 설명한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소개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그림과 사진을 이용하여 설명했다. 아이들이 이 책을 들고 유물을 보며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고 쉽게 적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책 속에서는 십자말, 퀴즈 등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관련 내용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고구려 사람들은 어떤 옷을 입었을까? 고구려 사람들이 상상한 하늘나라는 어떻게 생겼을까? 국립중앙박물관 고구려실을 돌아보며 고구려인들의 삶과 문화를 접해보자. 워크북 형식의 책으로 현장학습의 묘미를 더 했으며 생생한 현장 사진 세밀한 유물 그림을 곁들여 책의 완성도를 더 했다,
저자소개
오명숙(저자): 글쓴이 오명숙은 '새롭게 보는 박물관학교' 대표와 '책과 함께 하는 박물관 교육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그래?그래! 고구려] [알록달록 우리 옷] 등을 썼다.
작가의말
그동안 역사 교육은 연대를 외우고 정치 인물을 외우는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고 그래서인지 박물관이 학습의 공간으로 활용되지 못했습니다. 이 책은 박물관에 갈 때 들고 가서 유물들을 함께 보면서 푸는 책입니다. 그러니까 박물관에 한번 들러 보는 것이 아니라 박물관에 가서 하나 하나를 꼼꼼히 들여다보고 공부하는 책입니다.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지겹게 생각하기보다는 좀더 재미있는 공간으로 느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만 부족한 점이 많을 것입니다. 끊임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목차
1. 고구려로 떠나요 2. 개국축하 잔치가 시작되었어요 3. 재미있는 볼거리 4. 신나는 겨루기 5. 적을 막아 고구려를 지켜요 6. 하늘나라로 가려면… 7. 하늘에 올라갔더니 8. 여기저기 기웃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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