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거미가 쳐놓은 그물에 잠자리가 잡혔어요. 아빠 거미는 우쭐해져서 이리저리 자랑을 하고 다니죠. 그 때 개구리가 꾀를 내게 되죠. 호랑이를 거미줄로 잡을 수 있냐고 제안을 하게 되죠. 잘난체 하던 아빠 거미는 호랑이를 산 채로 잡겠다고 얘기를 하죠. 다음 날 아빠 거미는 호랑이를 잡으러 가는데 너무나도 덩치가 큰 호랑이에 겁을 먹죠. 호랑이가 잠을 자는 사이 아빠 거미는 동굴의 입구에 거미줄을 치게 되죠. 잠을 깬 호랑이가 동굴 앞에 쳐진 거미줄을 없애고 화가 나 호통을 치게 되죠. 핑계를 대고 도망쳐 온 아빠 거미는 다들 기다리고 있는 연못으로 돌아왔어요. 호랑이를 잡았냐는 말에 잡았다고 거짓말을 하는 아빠 거미에게 허풍 떨지 말라고 개구리가 말을 하죠. 너무나도 창피해진 아빠 거미는 도망치고 말았답니다.
여러분들은 허풍쟁이 아빠거미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인줄 알면서도 하려고 하는 것은 정말로 어리석은 일이죠. 항상 자신의 분수대로 행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자만에 빠지지 말고 더 자신을 노력하는 그런 어린이가 되야 하는거 아시죠. 항상 열심히 사는 어린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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