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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는 해석이 아니다. 읽고 빨리 이해하는 기법을 익혀야 한다.'
영어를 잘 듣는다고 해서 그 나라의 문화와 관습이 포함된 영문을 읽는 것이 쉬울까?
영어회화와 듣기의 바람이 불고 있는 요즘, 그러나 영어에서 정작 더 어렵고 중한 것은 바로 영어 독해. 영어회화는 상황에 따라, 적은 어휘로라도 가능하지만 영문을 제대로 읽어내고 이해하는 것은 굉장한 실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975년 펜실베이니아 주 영어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필라델피아 시내 공립고교에서 25년 동안 줄곧 영어 및 영문독해를 가르쳐온 저자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 자신의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를 통째로 독해하게 하는 기법 11가지를 소개한다.
모두 5chapter로 구성된 이 책은
우선 독해교정술(Remedial Reading Skills)로서 독해를 종래의 문장해석 독해방식이 아닌 체계적ㆍ분석적ㆍ논리적으로 이해하도록 정리한 속독, 글의 순서 찾기, 지시를 따라하기, 문맥 이용하기, 사실 및 정답찾기, 주제와 요지, 주제문과 보충설명, 추론하기, 결론 끌어내기, 어조와 태도, 수사학상의 기법 등의 11가지 독해 기법을 알려주고,
독해기법을 터득한 후에는 미국 교과서를 직접 인용, 모든 분야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역사, 문화, 자연ㆍ사회과학 그리고 언어분야의 시, 소설, 희곡, 연설문 등에 걸친 다양한 문장들을 내용, 언어, 일반지식의 3영역으로 나누어 총 26개 분야의 단문, 장문 등을 생생하게 실음으로써 전문단어에 익숙해 지고, 미묘한 언어의 뉘앙스까지 파악하는 독해법을 익히도록 돕는다.
어휘 학습서로도 손색이 없는 5000단어의 해설과 용례를 함께 담아 더욱 알차게 꾸민 이 책은 영어의 정복은 물론, 토플ㆍ토익ㆍ텝스ㆍ수능ㆍ고시 정복에도 확실한 지름길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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