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저자 : 최창남 삽화 :  전기윤  

출판사: 푸른나무 / 2003-08-23

제작형태 :

용량 : 219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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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열려진 창 틈으로 별이 보입니다. 불도저 굴러가는 소리 같던 철민이 삼촌의 코고는 소리도 오늘은 멀리서 들려 오는 것 같습니다. 산동네에서도 꼭대기에 있는 개똥이의 집 위로 별은 가깝게 있습니다. 특히, 옥상에 불록과 스레트로 아버지가 지어준 개똥이의 낮은 앉은뱅이 방에서는 더욱 가깝습니다. '내 별도 있을까?' '아버지의 별도 있을까?' 실제로 서울의 한 산동네에서 만났던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동화책이다. 저자는 이 책의 주인공 개똥이가 어려움을 꿋꿋히 이겨내듯이 아이들도 마음 속의 어려움 등을 꿋꿋이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쓴 동화이다. 이 책은 읽는 책이 아닌 마음으로 느끼는 책이 될것이다.

  저자소개

전기윤(삽화가): 전기윤 선생님은 홍익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책에 그림을 그리고 계십니다. 선생님은 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꿈과 밝은 마음을 그림으로 그려 어른이 될 때까지 그것이 깨어지지 않고 영원히 간직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그림을 그리신 책으로는 <개똥이 이야기> <어린이 백범일지>가 있습니다.

최창남(저자): 최창님 목사님은 이 이야기의 배경이 된 산꼭대기 개똥이네 동네에 '새봄 교회'를 설립하고, 지금은 안양에 있는 '빛된 교회'의 담임 목사로 계십니다. 또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민족음악인협회, 안양지역시민연대 등 각종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월간 <작은 동네 큰 이웃>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작가의말

동화는 언제나 아이들의 생각을 존중하고, 아이들의 생각이 자리잡을 수 있는 여백이 있어야 합니다.
동화는 아이들의 자신의 생각을 통해서, 상상을 통해서 자신들의 느낌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이 책이 읽는 책이 아니라, 느낌을 주는 책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여러분들이 이 책을 읽고서 얻은 느낌을 가지고 새로운 개똥이 이야기를 만들어 가 주기를 바랍니다.

1998년 4월
최창남

  목차

1. 시작하게 전에 2. 개똥이네 집 3. 빈 병 줍기 4. 아버지늬 어개 5. 건식이 6. 아버지의눈물 7. 여름방학 8. 생일 9. 철거 10. 성탄절 11. 눈싸움 12. 나의 희망 13. 개학날 14. 경림이 15. 경림이의 눈물 16. 봄소풍 17. 다치신 아버지 18. 선생님 19. 경태 20. 여름방학 여행 21. 선물 22. 이별 준비 23. 이사-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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