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동화

저자 : 우리기획 삽화 :  한태희 이한중 최민오 김천정 한병호 신은재 김승현 김용철 김혜진  

출판사: 예림당 / 200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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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아이는 눈썹 끝에 대롱대롱 잠을 매달고도 잠자기 싫다고 칭얼거립니다. 하지만 엄마는 아이한테 온 잠을 소중하게 바라보곤 합니다. 엄마의 손길이 토닥토닥 아이에게로 노래처럼 전해지면 어느새 아이의 눈꺼풀 위로는 살포시 잠이 내려앉습니다. 온 우주가 우리 아이 품에서 그렇게 잠들어갑니다. 하지만 아이의 꿈 속에선 더 넓은, 새로운 세계가 펼쳐집니다. 꿈과 환상의 날개를 활짝 펴고 아이는 그 새로운 세계를 향해 날아갑니다. 잠들기 전, 아이에게 동화를 읽어 주세요. 상상력을 더욱 풍부하게 성장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저자소개

한태희(삽화가): 서울예술전문대학에서 응용미술을 전공. 1997년 개인전 '동화 속으로의 여행' 개최. 작품으로는 『아라비안나이트』『도깨비와 농부』, 1999년 창작 그림책 『솔미의 밤하늘 여행』등이 있다.

이한중(삽화가): 꿈나라, 새소년 편집장을 지냈으며, 어린이문화진흥대상 미술부문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전 1회, 동인전 12회, 국제 동화원화전에 출품하기도 하였다. 한국무지개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민오(삽화가):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고, 지금은 ‘출판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 『꿀꿀 돼지』, 『응가하자, 끙끙』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김천정(삽화가): 이탈리아 인스티투토 유로페오 디 디자인을 나왔다. 1984년 1회 개인전을 가졌으며 1988년 한국 어린이 도서상 일러스트 부문을 수상하였다. 어린이 그림책과 잡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작품으로는 직접 쓰고 그린 『아기꽃게의 모험』 등이 있다.

한병호(삽화가):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 동양화과에서 공부했고, 어린이 책에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대학을 마친 후 친구의 권유로 (주)바른손에 취직을 하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길을 걷게 됩니다. 3년간의 열정적인 그의 직장 생활은 그가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기초를 다지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때 그는 이 길 외에도 순수회화 쪽 즉, 전시용 미술에도 관여했는데 무려 60～70회가 넘는 전시회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그 후 ‘아동도서 제작을 위한 트레이닝’ 코스를 수료한 후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게 됩니다. “내가 처음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자 한 것은 그림책은 회화와는 달리 드라마와 같아서 움직임(회화보다는 더 강력한 생명력)이 보였기 때문이다.”고 한병호는 말했습니다. 그는 여러 전집에 그림을 그리기도 했으며 ‘91년 테헤란 국제 그림 동화 원화전’ 및 프랑스에서 열린 ‘한국 어린이 그림 동화 원화전’에도 그림을 출품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작품 『도깨비 방망이』는 제6회 어린이 문화대상 미술상을 받기도 했으며, 영어. 불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어 등 5개 국어로 번역되어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읽히고 있습니다. 그는 『황소와 도깨비』, 『도깨비 방망이』, 『혹부리 영감』, 『해치와 괴물 사형제』, 『바우와 까꾸까꾸』 등의 그림책과 동화책 『내 푸른 자전거』, 『염라대왕을 잡아라』, 김유정 단편집 『봄봄』 등에 개성 있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주로 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정서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데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특히 전래동화에 나오는 도깨비를 새롭게 형상화하는 작업을 시도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출판 미술가 협회와 무지개 일러스트레이션 회의 회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발전에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신은재(삽화가): 1970년 출생으로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고, '97 한국 출판 미술대전에서 신인부분 동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황우양씨 막막부인』『목걸이 열쇠』『할머니 품은 벙어리 장갑보다 따뜻해』『내 마음의 그리스도인의 집』등이 있습니다. 현재 출판미술협회 회원, 일러스트레이션 그룹 모빌의 회원으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김승현(삽화가): 1977년 서울 출생으로 이미 두 권의 유머집으로 많은 호응을 얻어낸 바 있는 대한민국의 건아다. 현재는 Webmaster로서의 변신을 꾀하고 있으며, 조만간 엽기적인 Site로 찾아뵐 예정이다. 『너희가 유머를 아느냐?』『이 유머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우리기획(저자): 어린이책 전문 기획사 '우리기획'은 우수한 집필진과 역량 있는 다지이너들로 구성된 전문 집단입니다. '똑같은 책은 절대로 만들지 않는다'라는 신념과 개성 있는 아이디어로 톡톡 튀는 책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김용철(삽화가):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현재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트터 활동 중 이다. 지금까지 『일곱 가지 물방울』,『별님 동무 고기 동무』,『누군가 나를 지우개로 지우고 있다』,『바리왕자』,『일만이천봉 이야기 고개』『토통 여우』등에 그림을 그렸다.

김혜진(삽화가): 서울대학교 산업미술학과 졸업 한국 출판미술가협회 회원이며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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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곰돌이랑 자장자장 - 창작 2. 돼지코는 왜 납작하지? - 우리 전래 3. 세 할머니 - 세계 전래 4. 잘난 척 대장 아야가가 - 세계 전래 5. 좁쌀 한 톨로 장가든 총각 - 우리 전래 6. 떼구르르 동전 한 닢 -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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