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서

저자 : 송희복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 2003-07-23

제작형태 :

용량 : 358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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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문학과지성사 문화마당 시리즈 - 영화 속의 열린 세상. 영화와 영화 속에 비춰진 현실에 대한 고찰이 드러나 있다.

  저자소개

송희복(저자): 송희복은 1957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동국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 석,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198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신화적 상상력, 그 초월과 내재>로 입선, 이듬해 <존재구현을 위한 시적 변증법>으로 월간 <불교사상>詩가 신인을 대상으로 마련한 제1회 만해문학상을 수상했다. 1990년 <시적 화자의 넋두리와 닫힌 연희 공간>으로 조선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 1992년 <해방기 문학비평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무슨 꽃으로 문지르는 가슴이기에>를 출판한 바 있다. 현재 동국대와 동덕여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작가의말

세기말의 저물녘에 본 영화 속의 세상은 때로 고통에 차 있었다. 거기에는 장밋빛 꿈의 몰록과 잿빛의 암울함이 뒤섞여 공존했다. 화로에 다민 부젓 가락으로 가슴을 후비는 듯한 아픔이 있는가 하면, 닫힌 영화관 속에서 마치 꿈꾸듯이 들여다본 열린 세상에로 향한 무슨 예감과도 같이 마음속 깊이 파고들면서 전해주는 잔잔한 여운과 뭉클한 감동도 있었다. 나의 영화 읽기가 뉴 밀레니엄 시대의 힘찬 열림의 큰 소리 속에 파묻혀 있는 감동이 체현된 작은 목소리로나마 남을 수 있다면 좋겠다.

  목차

제1부 훔쳐보기의 은밀한 매력 시적 긴장과 비극적 의장 : 첸 카이거론 영화 : 생앞의 진실, 그 다채로운 빛발 제2부 불륜의 맹독성, 어떻게 볼 것인가 꽃피는 세기말의 레즈비어니즘 흑백 정사의 언저리에 맴도는 인종주의의 유령 제3부 동아

  독자서평

  한줄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