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83.

성좌교향악

이홍우 지음 / 문학아카데미 / 2003-07-23

나는 어릴 때 생각한 적이 있다. 내 손가락 속, 핏속, 뼛속의 작은 세포들처럼 나도 어떤 내 의식 저편의 物體를 위한 한 개의 세포가 아닌가. 그렇게 자꾸 물질의 단위가 ...

184.

Enoch Arden, &c

Classic House 편집부 / Editio / 2003-07-23

<이녹 아든>은 숭고한 사랑 이야기의 전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이녹 아든 타입이란 말이 만들어질 정도로 다양한 형태로 변주되어 현대 문학의 연애담에까지 응용되어 왔다.

185.

Songs of Innocence and Experience

Classic House 편집부 / Editio / 2003-07-23

영국의 시인이자 화가인 블레이크의 대표시집. 블레이크는 인간정신에는 언어를 매개로 하지 않고, 상징에 의하여 생각하는 영역이 있다고 가정하였고, 블레이크의 신화적 상징은...

186.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정호승 지음 / 열림원 / 2004-10-28

우리나라의 대표적 서정시인의 한 사람인 정호승의 여섯 번째 시집이다. 시인은 그간 자연의 감정과 빛깔, 소리를 그려내는 과정을 통해 인간사의 슬픔과 회한을 아름답게 표현했으...

187.

즐거운 편지

황동규 외 29인 지음 / 휴먼앤북스 / 2005-09-13

곽재구, 안도현, 나희덕 등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30명의 시인들의 시들 중에 ‘편지’와 관련된 것들만 묶은 앤솔러지이다. 누구나 한번쯤 보고 싶은 이에게 간절히 편지를 쓰...

188.

쓰러진 자의 꿈

신경림 지음 / 창비 / 2003-07-23

내 등을 타고 어깨를 밟고 강을 건너는 꿈을 꾸는 날이... 제4회 단재문학상 수상작. 『농무』 이후 지속적인 시작활동과 현실참여로 일관된 길을 걸어온 시인은 모든 것이 ...

189.

문득, 널 흔드는 예쁜 그리움이고 싶어

신채영 지음 / 나라원 / 2003-07-23

가끔은 그가, 가을을 닮았음 좋겠어, 한없이 고독한 그의 가슴속에 부는 바람 냄새처럼 나, 그리움으로 그에게 머물고파… 사랑하는 이를 아직도 잊지 못하고 기다리며 써내려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