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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다닐 그라닌 번역 : 이상원 조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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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황소자리
/ 200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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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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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38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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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현황 :
 대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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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현황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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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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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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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앞에 주어진 시간과 독특한 관계를 맺으며 학문 연구와 도덕적 자기 삶의 완성에 몰두했던 한 과학자의 기이하고도 아름다운 삶을 조명한 책. 주인공은 소련의 곤충분류학자인 알렉산드르 류비셰프. 그는 평생 70여 권의 학술서적, 단행본 100권에 달하는 연구논문, 수천 권의 소책자를 남겼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50여 년을 하루도 쉬지 않고 ‘시간통계’를 작성했기 때문이다. 그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분배되는 시간을 무한대로 확장해 냈던 것이다.
그렇다고 평생 연구실에 틀어박혀 있었던 것은 아니다. 류비셰프는 매일 8시간 이상 충분히 자고 산책과 운동을 즐겼으며 단테와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줄줄 외우고 다닌 ‘멋쟁이’이기도 했다. 전기작가 그라닌이 류비셰프의 삶을 추적하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류비셰프의 방대한 성과도 성과지만 그의 인생관, 학문관이 너무나 매력적이었기 때문이다. ‘기이하지만 아름다운’ 삶을 살았던 한 과학자의 인생이 빼어난 문장력과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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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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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닐 그라닌(저자): (Daniil Alezandrovich Granin)
1919년 러시아 사라토프에서 태어났다. 1941년 레닌그라드 기술학교를 졸업하고 키로프 공장에서 전기 기술자로 근무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레닌그라드와 발트 해 근방 전투에 참가하고 이후 레닌그라드 전기회사에서 근무했다. 1949년 소설「두 번째 대안」을 발표하며 글을 쓰기 시작, 이후 소설 창작 및 러시아 과학자들에 대한 전기를 집필했다. 이 전기들로 독일 하인리힌 하이네 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 구소련 정부로부터 노동영웅 칭호를 받고, 붉은 별 훈장 및 붉은깃발 훈장을 수상한 바 있는 그는 1989년부터 1991년까지 소련 공산당 당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상원(번역자): 서울대학교 가정대학, 동대학원 소비자아동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한노과)을 졸업하고 현재 통역과 번역에 전념하고 있다. 역서로『푸슈킨-러시아 시문학의 태양』,『모래땅의 사계』,『앞집에 살던 베렐레』,『사람은 어떻게 시작하여 끝나는가』,『너무나 행복한 순간』,『넷 석세스』,『태도의 경쟁력』,『능력과 운의 절묘한 조화』등이 있다.
조금선(번역자): 중고교 시절을 러시아에서 보낸 후 선문대학교 러시아어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2월 통역 번역대학원 한노과 졸업 예정으로 다수의 통역ㆍ번역 경험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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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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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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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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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저자 서문
1. 글을 시작하면서 가지는 고민
2. 그들이 류비셰프를 숭배했던 이유
3. 류비셰프가 남긴 방대한 자료들
4. 기이하고 흥미로운 일기장에 대해
5. 시간과 우뤼의 관계에 대해
6. 그의 젊은 시절
7. 시간통계 방법을 개발하다
8. 그를 닮을 수 있을까
9. 그는 현대 과학자의 이상적 모덺인가
10. 그의 유전적 특징에 대해
11. 학자들의 특징에 대해
12. 류비셰프가 치렀던 대가
13. 류비셰프의 마음속 갈등들
14. 지독히 운 없는 사람이 행복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15. 자기인식에 이르는 길
마지막 장 - 서글프게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들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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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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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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