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소중한 이야기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었습니다. 참된 삶과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50가지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무엇인지, 무엇이 가장 값진 것인지 배워보세요. 짧은 이야기마다 함께 생각해 볼 만한 질문들이 담겨 있어요.
저자소개
아이마음 그리기(저자): 아이마음 그리기는 현직에 있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모임이다. 최선희, 이정미, 김지연,조상숙, 황미라, 염미나 선생님들은 수업 시간 한 시간보다 좋은 이야기 한 편이 아이들을 더 훌륭하게 자라도록 이끌어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래서 바쁜 와중에도 아이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추리기도 하고 아이들과 있었던 교실 속 이야기들을 주고받기도 한다. 앞으로 더 좋은 이야기들을 찾아내 보다 많은 이야기들에게 들려주는 것이 아이마음 그리기 선생님들의 작은 바람이다.
정선자(삽화가): 서울산업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였고 서울 비쥬얼 디자인 전국 공모전에서 대상수상을 수상하였고, 한국출판 미술협회 그림동화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으면서 아이들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린 책으로는「흉내쟁이 또또치」「왕이 된 카드모스」「장화신은 고양이」「인어공주」「잃어버린 목걸이」「빨간 구두」가 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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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배고픈 늑대가 입맛을 쩝쩝 다시며
마음이 곧고 바르기로 이름난 선비
작은 시골 마을의 한 여자아이가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던 여름
항상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뜨거운 대양이 내리쬐고
우리의 우정은 죽을 때까지
자식이 조금난 잘못해도 회초리를
온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할만큼 어여쁜
오래 전부터 소와 돼지를 잡던
북쭉의 한 마을에서
'이놈을 잡을까, 저놈을 잡을까?'
사업가로 크게 성공한 록펠러는
한 시골 장사꾼에게
'이 시시껄렁한 중놈아!'
서로를 제 목수보다 소중히 여기던 형제가
몹시 추운 겨울의 어느 날
어느 해 겨울의 늦은 밤
그 새의 이름은 명명조였어요
무엇이든 남의 탓만 하는
앞을 전혀 보지 못하는 장님이
'기쁘지만 아쉬움도 클 거예요.'
중국의 유명한 학자
크고 작은 들짐승과 날짐승이
자기가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는 황새가
'맨발의 성자'
'꼼짝마라!'
'참으로 멋진 뿔이야!'
나무를 지키는 의사!
'판사가 장님인가?'
'엄마, 우리 학교 벽에 그림을 그린대요!'
나이가 지긋한 선비가 이번에야말로
오래도록 열심히 일해서
꿈일까 생시일까?
한때는 뉴욕시의
옛 로마에
조선시대의 가장 뛰어난 앙금
어떤 사냥꾼이 친구와 함께
손재주가 아주 뛰어났던
황소 그림으로
두 제자와 함께
상수리나무 가지 위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신발 회사에서
어떤 아이가 하루는 산에
심한 폭풍이 휘몰아치던 날이었어요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해
꾸불꾸불, 삐뚤삐뚤!
'그래, 많은 게 좋아'
한 초등학교에 멋쟁이 선생님이라는 별명을 가진
한적한 시골길을 걷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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