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저자 : 한승연 

출판사: 한누리미디어 / 2007-06-19

제작형태 :

용량 : 22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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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한승연 시인의 시에 받침말을 붙인다면 그 지나온 긴 인생살이가 그랬듯이 고상한 가곡이나 엘리지나, 뽕작보다는 가요무대에 등장하는 모든 노래와 같은 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사랑과 슬픔을 주제로 속삭이듯 콧바람을 내서 부르는 샹송이 아닌, 그리고 젊은 아이들이 팔을 휘저어가면서 부르는 뜻도 가사도 모르는 노래가 아닌, 콩비지에서 우려낸 진국물과 같은 인생의 굵은 눈물이 달려 있는 그런 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저자소개

한승연(저자): 저자는 장편소설「바깥바람」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이후 여순반란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데올로기 문제를 심도있게 파헤친 장편「그리고 숲을 떠났다」로 문단의 관심을 불러모았을 뿐만 아니라, 여인의 내밀한 성 심리와 사회적 부조리를 조화시켜 고발한 장편「갈망」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곧 이어「묵시의 불」에서는 신과 인간의 고리, 그 실체를 확연히 드러내 보임으로써 많은 독자들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이어「심상의 불길」을 발표함으로써 소설문학의 영역을 확대시켜 주는 계기를 만들었으며,「그리고 남자를 잃어버린 여자」「개천 그리고 개국」을 발표하면서 많은 독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이외에「소리의 성」「내가 바람이고 싶어 했을 때」「내가 사랑하는 이유」「황혼연가」「묵시의 신곡」「사랑하며 산다는 것은」등의 시집과, 수필집으로「이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 사랑」「별이 된 가슴아」「산다는 것, 그 멀고도 긴 터널」「슬픔이 안겨 준 찬란한 약속」그리고, 사상집으로「성서로 본, 창조의 비밀과 외계문명」과, 이어 소설「운명의 카르마」가 있으며, 소설「꽃이 지기 전에」12월 출간예정으로 있다. 저자는 시인이며, 소설가인 저자는 한국문인협회, 소설가협회, 국제 PEN클럽 한국본부 회원으로 있으면서 오직 집필에만 몰두하고 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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