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이와 보름이네 집에는 강아지 두 마리가 삽니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도 지난 열 살 단추와 늘 말썽만 피우는 강아지 뭉치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롱이를 데리고 놀던 보름이가 실수로 아롱이를 떨어뜨려 죽게 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가족들이 모두 슬픔에 잠겨 있는 중에 다른 집으로 분양 간 뭉치까지 사라지고,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으며 아름이네 가족은 많은 것을 느끼게 됩니다.
저자소개
김향이(저자): 전북 임실에서 출생하여 서울에서 자랐습니다. 1991년 현대아동문학상을 받으면서 작품을 썼고, 1991년 계몽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1994년 「달님은 알지요」로 삼성문학상을 받았으며, 1997년 대산문화재단 창작 지원금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달님은 알지요」,「몽실이와 이빨 천사」,「흰머리산 하늘연못」,「우리 집 보물」,「비밀이야」,「쌀뱅이를 아시나요」,「촌뜨기 돌배」,「나답게와 나고은」들이 있습니다.
김전선(삽화가):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와 미국 School of Visual Arts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내 동생 김점박」과 2002년 제8회 황금도깨비상 그림책 원고 부분 당선작으로 뽑힌「야구공」등이 있다.
작가의말
이 동화는 미미를 비롯한 삐삐, 뭉치, 사랑이, 누리와의 추억을 바탕으로 쓰였어요. 바라건대, 이런저런 사정으로 애견을 키울 수 없는 어린 친구들이 이 동화를 읽으며 애견 생활을 간접 경험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애견을 돌보고 있는 친구들도 우리 가족의 경험을 거울삼아 애견을 더욱 건강하게 돌보아 주었으면 정말 좋겠네요. - 김향이
목차
1. 단추와 뭉치 : 목욕시키기
2. 돈키호테 뭉치 : 새 식구 맞이하기
3. 먹보 뭉치 : 식사 습관 길들이기
4. 오줌싸개 똥싸개 : 배설 버릇 들이기
5. 눈 온 날 : 애견 옷 만들기
6. 어른이 된 뭉치 : 애견의 일생
7. 엄마가 된 뭉치 : 애견의 임신과 출산
8. 아롱이 다롱이 : 애견이 분만 후 관리
9. 헤어짐 : 먹이와 건강 관리
10. 아롱이의 죽음 : 애견의 응급 치료법
11. 돌아온 뭉치 : 애견의 질병 예방
작가의 말
홈 > 
한국동화
대출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