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FM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 '사랑에 관한 101가지 정의'의 원고를 써온 저자가 그 동안 방송을 통해 내보냈던 사랑에 관한 단편들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처음엔 막연히 예쁜 사랑, 이별까지도 아름다운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를 쓰려고 했던 것이 회가 거듭할수록 자신도 모르게 보다 사실적이고 공감이 가는 내용들로 채워지고 있었다고 고백하는 저자는 아낌없이 주는 것만이, 아름다운 것만이 사랑은 아니라고 말한다. 때론 질투하고, 때론 거짓말도 하고, 서로에게 상처 주고 후회하는 속에서 진짜 사랑은 깨달아지는 것임을 전하고 있다.
첫 번째 책이 '그'의 시선에서 쓰였다면 두 번째 책은 '그녀'의 시선에서 쓰여졌다. '그'가 말하는 사랑보다 좀 더 사소하고, 좀 더 섬세하고, 그래서 좀 더 추억거리가 많다. '그녀'의 사랑은 영화처럼 환상적이지도, 드라마처럼 로맨틱하지도 않지만, 평범하기에 오히려 더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저자소개
박현주(저자): 처음 SBS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작가 생활을 시작해, 지금은 SBS FM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 작가로 활동 중이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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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우리가... 정말 헤어질 수 있을까요?
2. 가끔은...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3. 왜냐하면... 사랑하니까요
4. 단지.... 친구일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5. 그 사람의... 눈길이 느껴졌습니다
6. 또... 혼자 멀리 와버렸네요
7. 우리가... 인연이 아니라 해도
8. 그 사람 때문에... 웃게 돼요
9. 겨울이... 시작될 무렵이었어요
10. 이젠... 추억이 돼버린 그의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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