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저자 : 이보아, 장상용 

출판사: 열대림 / 2006-06-28

제작형태 :

용량 : 235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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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영화 속 명대사는 인물의 특성이나 감독이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단적으로 표현해줄뿐 아니라 사람들에게 널리 회자되면서 한층 그 위력을 발휘한다. 이 책은 <대부>에서 <왕의 남자>까지 30편의 영화 속에 담긴 명대사들을 소개하고 있다. 깊은 울림을 주는 아름다운 명대사부터 삶의 철학이 담긴 촌철살인의 명대사, 유쾌하고 통쾌한 명대사까지, 명대사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1장 '사랑 여기 있고, 이별 거기 있다'에서는 사랑과 이별을 다룬 영화들만 모아 보여준다. 동성애 코드를 수면으로 끌어올린 영화 <왕의 남자>에서부터 비극미의 절정으로 꼽히는 <애수>, 불륜을 다룬 <화양연화>까지 여섯 편의 영화 이야기를 담았다. 2부 '욕망의 굴레에 갇힌 그들'에서는 탐욕스럽고 욕망에 몸부림치는 인간 군상을 보여준다. 처세의 교과서 <대부>를 비롯,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를 넘나드는 <반지의 제왕> 등의 영화 이야기가 담겨 있다. 3부 '오만가지 삶의 스펙트럼'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인생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결혼이라는 사회제도에 연신 딴죽을 거는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아름다운 자폐 청년의 이야기 <말아톤> 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밖에 '인생을 통째로 복수하다'에서는 <올드 보이>, <트로이> 등의 잘 알려진 죽음과 복수에 관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마지막 5장 '사랑은 햇살을 타고'에서는 경쾌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냉정과 열정사이>, <너는 내 운명>, <러브 액츄얼리> 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소개

이보아(저자): 박물관 학자이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영상문화학부 교수,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연구교수, 문화재청 전문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박물관, 영화를 유혹하다」가 있다.

장상용(저자): 1972년 서울 태생. 한국외국어대 러시아어과, 러시아문학 석사. 일간스포츠 문화레저부, 기획취재부 기자. 현재 만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공연, 출판, 인터넷을 담당하고 있다.

  작가의말

영화는 삶에 대한 간접 경험을 유발시키는 매체이다. 영화를 보면서 '나도 저런 삶을 살고 싶다', 또는 '저런 인생도 있구나'라고 공감할 수 있는 것 또한 영화의 내러티브가 지니는 또다른 매력일 것이다. ... 흔히 프랑스어로 존경과 경의를 뜻하는 단어 '오마주'는 일반적으로 후배 영화인이 선배 영화인의 기술적 재능이나 그 업적에 찬사를 던지며 감명깊은 주요 대사나 장면을 본다 표현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명대사들이 회자되는 것 또한 관객들의 영화인에 대한 또다른 형태의 오마주가 아닐까 생각한다. 관객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30편의 영화를 색다른 시각으로 보면서 뜻밖에 발견하게 되는 명대사들의 향연, 그 보물찾기의 기쁨을 독자들에게 드릴 수 있다면 더없이 기쁘겠다. - 이보아, 장상용

  목차

- 들어가는 말 哀 : 1장 사랑 여기 있고 이별 거기 있다 왕의 남자 애수 화양연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봄날은 간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欲 : 2장 욕망의 굴레에 갇힌 그들 대부 넘버 3 나인 하프 위크 레드 바이올린 반지의 제왕 아메리칸 뷰티 樂 : 3장 오만가지 삶의 스펙트럼 결혼은 미친 짓이다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 나쁜 남자 쉘 위 댄스 말아톤 아마겟돈 怒·惡 : 4장 인생을 통째로 복수하다 올드 보이 원초적 본능 요리사, 도둑, 그의 아내 그리고 그녀의 정부 영웅본색 씬 시티 트로이 喜·愛 : 5장 사랑은 햇살을 타고 냉정과 열정 사이 너는 내 운명 로마의 휴일 썸원 라이크 유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러브 액츄얼리

  독자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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