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옷을 입을까요? 춥고 더운 날씨와 벌레 같은 것들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옷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동화의 형식 속에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학습 지식을 담은 '타임머신 학습여행 시리즈'입니다.
세계 곳곳의 옷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 기후와 지역, 자연 조건과 문화적 차이에 따라 다양한 차이를 보이는 옷들, 그리고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기능성 옷감까지 다루고 있어 옷에 대한 자세한 지식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의복 문화와 천연 염색에 대한 정보도 만날 수 있어요.
저자소개
이규희(저자): 강원도 태백과 영월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동화 작가의 꿈을 키웠답니다. 1978년부터 동화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한 선생님은「구름 위의 큰 새」「달팽이는 이제 울지 않아요」「대장이 된 복실이」「깔끔이 아저씨」「우리 집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왔다」「난 이제부터 남자다」「아빠나무」등 여러 권의 동화책을 펴냈고 ‘한국동화문학상’, ‘어린이문화대상’, ‘세종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김윤주(삽화가): 숙명여자대학교 산업미술과 졸업
1997년 한국출판미술대전 황금더깨비상 수상.
작품으로는 <옛 이야기 명 판결> <피치오 나무와 가피오 나무> 등이 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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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아담과 하와는 벌거벗고 살았대요
물결무늬 아가씨의 사슴 가죽 옷
핫산의 멋진 아마 옷
낙타에 실려 사막을 넘나든 옷감
눈부시게 하얀 봄날의 아오자이
신기한 옷감 짜는 기계
나일론 스타킹 주세요
나도 디자이너예요
가을 하늘처럼 맑은 쪽빛
내 옷이 마술을 부렸어요
용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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