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동굴에서 빌딩으로 발전한 건축의 역사를 알려 준다. 도서관, 학교, 병원, 극장, 박물관, 교회, 절 등 다양한 건물들이 어떻게 해서 지어졌는지, 옛날 사람들은 어떤 집에 살았는지, 왜 인간에게 집이 필요한지를 쉽고 간결하게 알려 준다.
또, 건축을 통해 인간의 역사를 함께 파악할 수 있다. 집이 모여 마을을 이루고, 도시가 국가의 모습을 갖추어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우리 전통 한옥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짚어두었고, 에펠탑과 자금성과 같은 세계의 유명 건축물에 얽힌 사연들은 책읽는 재미를 더한다.
저자소개
청동말굽(저자): 어린이 책을 만들기 위해 뭉친 어린이책 기획모임이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쓰고, 짧은 영화를 만든다. 지은 책으로는「지킴이」「바다 전쟁 이야기」「경복궁에서의 왕의 하루」「대동놀이」등이 있다.
이미영(삽화가): 국문학을 전공하고 그림이 좋아 프랑스 리옹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디자인을 배우고 왔다. 지은 책으로는「엄마 아빠 그리고 나」등이 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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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돌로 지은 집, 흙으로 지은 집
도시가 생겼어요
죽은 사람도 집이 필요해
모두가 어울려 사는 아름다운 도시
세상에서 가장 긴 성벽을 쌓아라
함성으로 가득 찬 원형 극장
하늘을 향해 솟은 하나님의 집
천자만을 위한 붉은색 궁궐
모두를 위한 집을 지어요
철과 유리로 지은 궁전
세상의 모든 집들
머리 좋은 빌딩
용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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