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중에서>
링컨을 닮으려 애쓰고 있는 당신의 순수와 열정을 알 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미주알고주알 일일이 따져 가며 감 놔라 대추 놔라 관여하지 말고, 권한과 책임을 총리와 장관들에게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과감히 넘기십시오.
잘 안 맞는 얘기 같지만, 잃는 것이 곧 얻는 것입니다.
끝으로 제발 바라건대, 말씀 좀 줄이고 성질 좀 죽이세요.
침묵은 웅변보다 더 위대한 법입니다.
저자소개
박상엽(저자): 1959년 충남 천안에서 출생하여 단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1984년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제16기)을 수료하였다. 법무관으로 군복무를 마친 후 1990년부터 현재까지 변호사로 일해오고 있다.
저서로 『법과 문학』(2000)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지방정부간 갈등 및 분쟁조정에 관한 연구」(1995, 행정학 석사), 「의료과오소송에 있어서의 입증책임」(1996), 「진료행위와 의사의 설명의무에 관한 연구」(1998, 법학 석사)가 있다.
에세이집으로 『무죄도 뿌리친 미녀』(1996), 『우로 삐딱 기운 세상, 좌로 삐딱 보아하니』(1999)가 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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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1. 개심사 가는 길
..강의론
..개심사(開心寺) 가는 길
..겨울의 끝자락
..김인식 감독론
..아들에게 주는 글
..인간과 역사
..지리산의 달
..지조론
2. 원숭이 똥구멍
..도올 비판 유감
..부처가 이 땅에 오신 뜻은
..사자가 토끼새끼를 낳았다?
..신과 신앙에 대한 단상
..야단법석
..원숭이 똥구멍
..인간과 방랑
..청춘의 덫
3. 대통령과 경호원
..대통령과 경호원
..대통령의 말·말·말
..대한민국 교육의 현주소
..대~한민국?
..멀쩡한 집을 또 왜?
..실패한 대통령이 되는 길
..이분법의 함정
..인사청문회의 허(虛)와 실(實)
4. 광복 60년, 패전 60년
..광복 60년, 패전 60년
..법대로 하자는데
..아름다운 전쟁?
..여성장관 목 떨어지다
..이런 역사 저런 역사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부쳐
..포로와 개
..X파일 해법(解法)
■박상엽 에세이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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