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저자 : 이중원 

출판사: 디앤씨미디어 / 200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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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칭기즈칸이 되었다.'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칭기즈칸이 되었다

  저자소개

이중원(저자):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바람이여 넋이여'로 등단했다. 제14회 삼성문학상 소설 부문(중편 '저 문밖에 어둠이'), 미스터리 클럽 제2회 독자상(장편 <우국의 늪>), 제10회 한국 추리문학 대상(장편 <사자의 얼굴>)을 수상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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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V 드라마 ＜칭기즈칸＞ 화보 序 | 초원은 영웅을 기다린다 1장 | 오논 강에 물결이 일고 숲이 울리도록 크게 울었다 2장 | 나는 들쥐를 잡아먹고도 후회하지 않았다 3장 | 초원을 향하여 일어서라 4장 | 4준마와 4맹견을 얻다 5장 | 피는 피로 갚는다 6장 | 자모카의 계략 7장 | 테무진, 칭기즈칸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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