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문학의 문예사조별 대표 단편소설 10편을 엮어놓은 책이다. 시대순으로 보면 괴테의 고전주의부터 시작해 루이제 린저의 전후문학으로 나열된다. 그러나 독자들의 독서친밀도를 생각하여 거부감이 덜 가는 현대소설부터 고전주의 소설까지 역순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구성을 택했다.
이 책은 문예사조별 대표작을 모아 놓아, 지난 몇 세기동안의 서구의 문예사조 흐름과 각 사조별 특성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각 사조별 소설의 특징을 살펴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루이제 린저 외(저자): (Luise Rinser) 전후 독일의 산문작가. 1911년 독일 피츨링에서 태어났다. 뮌헨대학에서 심리학과 교육학을 전공하고, 대학 졸업후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했었다. 1939년 작곡가와 결혼을 하고, 1944년 반나치활동으로 사형선고를 받고 투옥되었다가 1945년 석방되었다.
1970년대에는 북한을 방문하며 김일성 주석과 친하게 지냈으며 윤이상 선생과도 친분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은 책으로 <파문>, <생의 한가운데>, <다니엘라>, <남한방문기>, <북한방문기> 등이 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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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옮긴이의 말
작가 소개
붉은 고양이 - 루이제 린저
빵 - 볼프강 보르헤르트
변신 - 프란츠 카프카
죽은 자는 말이 없다 - 아르투어 슈니츨러
선러지기 털 - 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
임멘 호 - 테오도르 슈토름
착한 카스페를과 어여쁜 안네를의 이야기 - 클레멘스 브렌타노
금발의 에크베르트 - 루트비히 티크
칠레의 지진 -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노벨레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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