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곳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던 꼬마 흙은 신나는 여행을 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꼬마 흙이 사는 곳에 쓰레기 매립장이 생겼고 흙들은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기 시작합니다. 꼬마 흙은 아기지렁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 많은 일들을 겪게 됩니다. 의인화된 흙의 여행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과학동화입니다.
'생생 자연과학동화'는 물, 공기, 흙, 불 등을 의인화하여 각 자연물들의 여행을 통해 과학적인 순환 과정과 환경 오염의 실태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자연물들과 사람과의 밀접한 관계를 통해 거대한 순환 고리를 깨닫게 됩니다. 뒷부분에 실린 '궁금해요'에는 보다 과학적인 내용과 환경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저자소개
이미애(저자): 1964년 대구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습니다. 198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굴렁쇠」가 당선되었고, 1994년 눈높이아동문학상에 동시「큰 나무 아래 작은 풀잎」이, 새벗문학상에는 동시「긴 이름을 가진 아이」가 당선되었습니다. 그리고 2000년 삼성문학상에 장편동화『꿈을 찾아 한 걸음씩』이 당선되어 동화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동안 지은 책으로 동시집『큰 나무 아래 작은 풀잎』, 동화집『그냥 갈까, 아니아니 손잡고 가자』,『행복한 강아지 뭉치』,『꿈을 찾아 한 걸음씩』,『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초록뿔 도깨비의 채소밭』,『야옹이와 노란 털실』등이 있습니다.
이승규(삽화가): 1968년 순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고 현재 출판미술협회 회원이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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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몸이 들썩들썩
쓰레기 괴물은 너무해
잘 가, 스티로폼
제비꽃과 함께 탈출
흙도 건강 진단을?
흙 박사 아저씨
으악! 농약은 무서워
맨발로 콩콩콩
특별한 한 줌 흙
흙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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