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집

저자 : 앨리스 워커 번역 :  구은숙  

출판사: 도서출판이프 / 2005-09-13

제작형태 :

용량 : 86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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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토니 모리슨과 함께 현대 흑인문학을 대표하는 여성작가로 평가받는 앨리스 워커의 산문집. 우리에게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영화화하여 화제가 된 소설 「컬러 퍼플」의 원작자로 잘 알려져 있다. 흑인 또는 유색인 페미니스트를 지칭하는 '우머니스트'라는 신조어로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앨리스 워커의 강한 에너지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앨리스 워커는 이 책 전반을 통해 쉬임없이 자신이 흑인여성으로 태어난 것이 부끄럽지도, 슬프지도 않다고 말한다. 오히려 삶에 눈 뜨게 해준 수많은 선배 여성들의 목소리를 빌어 자신의 흑인성, 여성됨을 찬양한다. 그리고 우리 어머니들이, 할머니들이 가지고 있었던 예술성과 꿈, 창의성 가득했던 그러나 잊혀졌던 아름다운 정원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아프리카로부터 강제로 잡혀와 노예가 되었지만 병든 몸을 이끌고도 시를 썼던 최초의 흑인 여성 시인 필리스 휘틀리, 남부 흑인들의 아름다운 언어와 문화를 기록했지만 가난하게 죽어간 조라 닐 허스턴, 하루 종일 백인의 집에서 노동하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50종 이상의 꽃을 마술처럼 피어나게 했던 앨리스 워커의 어머니 등 강인함이라는 정신적 유산을 남겨준 꽃같은 어머니들을 노래한다.

  저자소개

앨리스 워커(저자): (Alice Walker) - 1944년 미국 남부 조지아 주 이턴튼 출생. 애틀란타의 흑인 여자 대학인 스펠만에 입학한 이후 급진적 역사가인 하워드 진과 스토튼 린든의 영향을 받아 60년대 흑인 민권 운동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1968년 첫 시집 <언젠가 (Once)>를 출간했고, 1970년 첫번째 장편소설 <그랜지 코플랜드의 제3의 길 (The Third Life of Grange Copeland)> 출간 이후, 웨슬리 대학과 메사추세츠 대학에서 문학 강의를 시작했다. 1980년대 이르러 글로리아 스타이넘과 함께 페미니스트 저널 「미즈 Ms.」의 편집인으로 활동하며 백인 중산계층 중심의 서구 페미니즘의 한계를 지적, 흑인 및 유색인종 페미니스트를 의미하는 '우머니스트'란 단어를 만들어냈다. 지은책으로 1973년 전미도서상을 수상한 <혁명하는 페튜니아>, 1983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컬러 퍼플>을 비롯해 <메디리안>, <여인들의 신전>, <은밀한 기쁨을 간직하며> 등이 있다.

구은숙(번역자): 뉴욕주립대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고, 하버드대 교환교수를 역임했다. 2004년 현재 청주대학교 영어영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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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한국 독자들과의 인사 헌사 우머니스트 감사의 말 Part One 너 자신의 생명을 구원하는 것 : 예술가의 인생에서 모델의 중요성 흑인작가와 남부의 경험 '그러나 아직도 여전히 조면기를 계속 돌아가고 있었다' 강연,1972년 졸업식 피상적인 것을 넘어, 플러너리 오코너 재구성하기 진 투머의 불열된 인생 '아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아이 덕분'에 작가가 되다 힘의 선문, 레베카 잭슨의 글쓰기 조라 닐 허스턴, 경고적인 이야기와 당파적 견해 조라의 무덤을 찾아서 Part Two 민권운동, 무슨 소용이 있었는가? 단지 일하고 글쓰는 흑인작가와 흑인혁명예술가의 평범하지만 가치있는 의무 거의 일년 선택, 마틴 루터 킹에 대한 헌사 다시 만난 코레타 킹 고향에 머무르기로 선택하다, 워싱턴 시위 십 년 후 안녕, 혁명아! (전집에 포함되지 않은 사회 저항글) 우리가 원하는 운동을 하고 영화만들기 소강상태 아버지의 나라는 가난하다 계절을 기록하며 Part Three 어머니의 정원을 찾아서 인터뷰에서 <미즈> 편집자에서 보내는 편지 사슬을 풀고 생명을 구하고 만약 현재가 과거와 같다면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옆을 보기, 또 뒤도 돌아보기 <흑인학자>에게 형제자매 Part Four 실버라이츠 정의만이 저주를 멈출 수 있다 핵광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미즈> 편집자에게 「컬러 퍼플」을 쓰면서 자신의 아이 : 일 안에서의 의미 있는 탈선 아름다움 : 저기 춤추는 무용수가 바로 나 자신! 앨리스 워커는 누구인가 옮긴이의 말

  독자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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