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얼렁뚱땅 한다고 해서 '뚱땅이'라는 별명을 가진 동탄이는 수학 시험에서 80점을 맞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일주일 내내 수학 문제집만 풀게 되었습니다. 한숨을 쉬며 딴청을 피우던 뚱땅이는 서점에서 공짜로 얻은 수학책 겉표지에 그려진 사과를 만졌다가 수학나라로 신나는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수학이 재미없고 어렵기만 하다고 투덜대는 아이들에게 수학의 재미를 동화 형식으로 알려주는 책입니다. 수학나라에 간 뚱땅이는 사과 도둑으로 몰려 사과 따는 일을 하면서 아라비아 숫자의 편리함을 배우고, 자연수 기차역에서는 자연수의 무한함을, 토끼로 변한 마법을 통해 음수의 개념을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수학과 친해집니다.
저자소개
방승희(저자): 1969년 충청남도 천안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졸업한 뒤 신문사와 제약 회사에서 근무하였고 지금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수학책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4 · 5 정의 수학나라」「저 · 8 · 계의 수학나라」등이 있다.
강효진(삽화가):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흰둥이와 검둥이」「백두산 산삼과 메산이」「모기와 찌짝」「손오공의 수학나라」등 주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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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뚱땅이, 서점에 가다
2. 루치를 만나다
3. 숫자들의 춤 겨루기
4. 다시 찾은 루치
5. 통행증을 얻다
6. 루파를 만나다
7. 오늘은 누가 나올까
8. 토끼가 된 뚱땅이
9. 다리를 건널 수 있을까
10. 잘생긴 애들 다 모여!
11. 끝나지 않는 경기
부록 : 부모님이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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