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역사학자이자, 사학과 교수인 저자가 중국의 역사와 유적지를 꼼꼼히 고찰하고 돌아본 책이다. 중국 역대 왕조의 도읍지가 포함된 여행 코스로, 북경을 지나 대동, 태원, 서원에 이르는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다. 그간의 부족했던 중국 관련 안내서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수 있을 것이다. 총 2권 중 1권으로, 2권에는 낙양에서 상해까지의 여정이 담길 예정이라고 한다.
저자소개
임중혁(저자): 숙명여자대학교 사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고려대학교에서 중국 고대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논문으로는「한초(漢初) 구장률(九章律)의 제정과 그 의미」「전국(戰國) 진(秦)의 지방행정조직」「한제국(漢帝國)의 성격과 고조(高祖) 공신집단(功臣集團)」「한(漢) 률령(律令)의 전신과 유가사상(儒家思想)의 침투」등이 있고,「중국(中國) 중세사(中世史)」(공역),「중국역사(中國歷史)의 발전형태(發展形態)」(공역)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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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첫머리에
한 지붕 다세대가족, 중국으로 : 하룻날 - 북경에서
중국인의 사랑과 증오 만리장성, 십상릉과 명의 뒤안길 : 이튿날 - 북경에서
화려한 자금성의 아픈 기억을 들추며 : 사흗날 - 북경에서
혁명과 폐허의 흔적을 찾아 : 나흗날 - 북경에서
황토고원의 부처님들 앞에 서다 : 닷샛날 - 대동에서
쌍탑사에서 지는 해를 바라보며 태원을 지키는 두 스님 : 엿샛날 - 태원에서
흙으로 빚어 역사를 지키다 : 이렛날 - 서원에서
서안 하늘을 수놓은 역사의 별들을 만나다 : 여드렛날 - 서원에서
섬섬옥수로 손짓하며 부르는 서안 : 아흐렛날 - 서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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