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씨앗이 달걀만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지금처럼 열심히 농사를 짓지 않아도 풍족하게 살아갈 수 있었죠. 그런데 사람들이 점차 욕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씨앗은 점점 작아져만 갔답니다. 그만큼 농사 짓기 힘들고 불평이 많은 사람들은 늙어만 갔고요.
저자소개
톨스토이(저자): 1828년 러시아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나 카잔대학교를 중퇴하고 고향에 돌아와 농촌계몽활동을 하다가 실패하고 군에 입대했다. 처녀작「어린 시절」을 시작으로 주로 현대인이란 잡지를 통해「소년시절」「청년시절」「카자크 사람들」등을 발표했다. 이후 투르게네프, 곤차로프 등 동인들과 친교를 맺으면서「전쟁과 평화」「안나 카레니나」「부활」등 세계적인 불후의 명작을 남겼다. 또한「바보 이반」「두 노인」등 민중소설도 썼으며 종교론, 예술론, 인생론, 희곡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방대한 저서를 남겼다.
조용남(번역자): 강릉이 고향인 조용남 선생님은 경희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출판기획가, 번역가로 활동 중이십니다. 그동안「쥐덫」「프리윌리」「호밀밭의 파수꾼」「철학하는 개」등을 번역하였습니다.
최우상(삽화가): 부산이 고향인 최우상 선생님은 한국현대미술대상전 초대작가, 심사위원을 엮임하셨고 한국미술협회, 한국캐릭터디자인협회 회원이십니다. 1975년부터 해마다 단체전과 개인전을 열었고「최우상조형미술작품집」이라는 책도 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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