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의미하는 홀로코스트. 이 사건은 인류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의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정치학자 핀켈슈타인은 이 책을 통해 홀로코스트 사건이 교묘한 조작과 사기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를 이용해 돈벌이를 하려는 파렴치한 사람들이 다수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
주요 비판 대상은 애초 홀로코스트에 별 관심이 없다가 이스라엘이 아랍을 전쟁에서 이기자 이를 상업적으로 이용한 미국 내 유대인들이다. 책에 따르면 이들은 스위스 은행을 협박해 유대인 휴먼 계좌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고, 독일이 준 배상금을 갈취하기도 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올해 가장 논란을 불러 일으킨 책’으로 선정했다.
저자소개
노먼 핀켈슈타인(저자): (Norman Finkelstein) 1953년 뉴욕 주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님은 각각 아우슈비츠와 마이다네크 생존자들이다. 프린스턴 대학에서 팔레스타인 분쟁에 관한 논문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저서로「홀로코스트 산업Holocaust Industry」「팔레스타인의 흥망성쇠The Rise and Fall of Palestine」「재판 중인 민족A Nation on Trial」등이 있다. 현재 시카고 드폴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가르치고 있다.
신현승(번역자):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인생 111＞＜죽음의 티켓＞＜크리스마스 선물＞등이 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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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 '아름답고 불쌍한 우리' 만들기 / 박노자
재판 서문 - 침묵은 또 다른 대답이다
초판 서문 - '홀로코스트 부당이득자들'의 비판에 대해
서론 - '홀로코스트'라는 기억
1장 홀로코스트의 이용
생존자들의 침묵과 미국의 유대인 단체
홀로코스트 산업의 출현
그들은 과연 희생자인가?
2장 사기꾼과 장사치 그리고 역사
홀로코스트의 신성화
홀로코스트 문학의 사기행각
유대인만이 희생자인가
3장 이중의 갈취
홀로코스트의 '막대한 이권'
홀로코스트 산업의 사기행각
결론 - 미국 유대인 단체들의 홀로코스트 이용
초판 후기
재판 후기
재판 부록 - 완벽한 불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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