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한 대로 22개월간 6대륙 종주를 마친 짐 로저스의 세계 투자 여행기. 저자는 세계 일주 여행을 하면서 지나치는 곳마다 증권거래소와 장외시장을 들러 살펴보고, 그 나라 경제의 장단점과 향후 전망을 따져본다. 월가에서 잔뼈가 굵은데다 컬럼비아 대학교 경영 대학원에서 금융론을 강의했던 사람 답게 날카롭고 시사적인 경제 분석을 들려준다.
저자소개
짐 로저스(저자): 1942년 미국 남부의 앨라배마주 데모폴리스에서 태어났으며 예일 대학교를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옥스퍼드 대학교의 장학생으로 선발돼 발리올 칼리지에서 정치 경제 철학을 공부했다. 1969년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퀸텀 펀드를 창업해 1980년 공식적으로 은퇴했다. 퀸텀 펀드를 그만둔 뒤에도 컬럼비아 대학교 비즈니스스쿨에서 금융론을 가르쳤고, WCBS와 FNN 등의 금융관련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자신의 투자 펀드를 운용하면서 세계 각국의 저평가된 주식시장과 상품시장, 외환시장을 골라내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앞서 1990∼91년에는 오토바이로 세계 일주 여행에 나서 22개월간 52개국을 달렸으며 당시의 여행기는「월가의 전설 세계를 가다(Investment Biker)」로 출간됐다.
박정태(번역자): 1962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한국일보사에 입사하여, 서울경제신문과 한국일보 사회부, 국제부 기자, 차장을 거쳐 머니투데이 국제금융실장, 국제부장을 지냈으며 현재 국제경제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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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대서양에서 태평양으로
2. 태평양에서 대서양으로
3. 지중해에서 희망봉으로
4. 남반구의 끝을 돌아
에필로그: 꿈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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