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에게 지나칠 정도로 사랑을 쏟는 현사회의 풍속도를 깊이있게 짚어보면서 인간이 애완견과 어떻게 관계를 맺는 게 올바른가를 신중히 생각해보고, 나아가 애완견들에게 이처럼 일방적으로 퍼붓는 사람들의 사랑을 정작 애완견들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소설이다. 주인공 몰티즈 송이와 시추 미미, 코커스패니얼 라라, 치와와 땅지 등은 각자 자신만의 시각으로 인간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저자소개
신구비(저자): 인천에서 주로 사진을 찍고 글을 쓴다. 창작 외의 시간엔 프리랜서 출판 기획자로 일하며 그 동안「공부가 된다」「내 아이 서울대 보내기」등을 만들었다. 작품으로는 시집「왜 사느냐고 묻거든」과 이미지 소설「단 한번 단 한사람」, 유아그림책「똥비 맞아 봐」「누가 가장 예쁠까」등이 있다.「단 한번 단 한사람」은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에서 번역 출간될 예정이고, 중국에서 영화로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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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이 세상 끝날 때까지 함께 살자 -몰티즈 송이 ] [ 너도 슬프지, 새아가야? -시추 미미 ] [ 얼짱 강아지의 슬픔 -코커스패니얼 라라 ] [ 치이, 내가 얼마나 먹는다구? -치와와 땅지 ] [ 개들, 한자리에 모여 '자유'를 논하다 ] [ '세상 사랑' 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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