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생명

저자 : 스티븐 제이 굴드, 스티브 제이 굴드 번역 :  김동광  

출판사: 경문사(수학) / 2005-11-28

제작형태 :

용량 : 4491K

대출현황 :  대출 가능

예약현황 : 0

전체(XML)

  작품소개

캄브리아기 폭발'이라고 알려진 생물 진화의 매우 독특한 현상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고생물학자 스티븐 제이 굴드가 그의 다른 저작과 달리 특정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한 권을 전부 할애한 작품이다. 책은 캄브리아기에 남겨진 중요한 화석 ' 버제스 혈암'의 발굴 과정과 이 화석에 대한 고생물학자들의 다양한 해석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굴드는 이 책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분량을 찰스 두리틀 월코트의 전통적인 해석과 이후에 이루어진 후배 과학자들의 새로운 해석에 대한 분석에 할애하고 있다. 나아가 굴드는 과학자들간의 해석상의 차이만을 분석하는 데 멈추지 않고, 생명 진화의 과정에 '우연성'이 중요한 요소로 개입된다는 통찰을 제기함으로써 생명과 진화에 대한 고찰이라는 그의 지속적인 관심과 연결시킨다. 이 책에서 굴드가 제기하는 주요한 논점은 생명의 진화가 반드시 호모 사피엔스를 목적으로 진행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인간은 아프리카의 작은 개체군에서 불안한 출발을 한 후 운좋게 성공을 거두었을 뿐이며 진화의 전지구적 경향이 낳은 산물이 아니다. 굴드는 이를 영화 <원더풀 라이프>(이 책의 원제목이기도 하다)에 빗대어 얘기한다. 즉, '만약 생명의 테이프를 되감아서 버제스 시대부터 다시 돌렸을 때 과연 인간이 나타날 수 있을까?' 대답은 '아니다'이다.

  저자소개

스티븐 제이 굴드(저자): 1941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안티오키 대학을 졸업하고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1967년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하버드 대학교에서 지질학과 동물학 교수로 재직했다. 고생물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였고, 그밖에도 지질학과 과학사를 가르치기도 했다. 또한 '과학의 대중화 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이며 과학에 대한 많은 저서를 발간한 대중적인 저술가였다. 70년대 중반 케임브리지 보스턴을 중심으로 급진적인 성향의 과학자들이 모여 결성한 전국조직 '민중을 위한 과학Science for the people'에 참여했으며, 작고할 때까지 진보적인 생물학자들의 비영리단체인 '책임 있는 유전학을 위한 회의Council for Responsible Genetics'의 자문위원직을 유지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다윈 이후Since Darwin:Reflections in Natural History」(1980), 전미도서상을 수상한「판다의 엄지The Panda's Thumb: More Reflections in Natural History」(1983),「플라밍고의 미소The Flamingo's Smile」1987),「시간의 화살, 시간의 순환Time's Aroow, Time's Cycle」(1988), 과학도서상을 받은「원더풀 라이프Wonderful Life」(1991), 그리고「불리 브론토사우루스Bully for Brontosaurus」(1991) 등이 있다.「인간에 대한 오해」는 1982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받았다.

김동광(번역자): 과학저술가이자 과학서 전문 번역가이다. 고려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 과학기술학협동과정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고려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과학 분야에서 활발한 저술 활동을 펴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기술의 진화」「판다의 엄지」「DNA 독트린」「오카방고, 흔들리는 생명」등이 있다.

스티브 제이 굴드(저자): (Stephen Jay Gould)
1941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안티오키 대학을 졸업하고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1967년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하버드 대학교에서 지질학과 동물학 교수로 재직했다. 고생물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였고, 그밖에도 지질학과 과학사를 가르치기도 했다. 또한 '과학의 대중화 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이며 과학에 대한 많은 저서를 발간한 대중적인 저술가였다. 70년대 중반 케임브리지 보스턴을 중심으로 급진적인 성향의 과학자들이 모여 결성한 전국조직 '민중을 위한 과학Science for the people'에 참여했으며, 작고할 때까지 진보적인 생물학자들의 비영리단체인 '책임 있는 유전학을 위한 회의Council for Responsible Genetics'의 자문위원직을 유지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다윈 이후Since Darwin:Reflections in Natural History」(1980), 전미도서상을 수상한「판다의 엄지The Panda's Thumb: More Reflections in Natural History」(1983),「플라밍고의 미소The Flamingo's Smile」1987),「시간의 화살, 시간의 순환Time's Aroow, Time's Cycle」(1988), 과학도서상을 받은「원더풀 라이프Wonderful Life」(1991), 그리고「불리 브론토사우루스Bully for Brontosaurus」(1991) 등이 있다.「인간에 대한 오해」는 1982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받았다.

  작가의말

작가의 말이 없습니다.

  목차

옮긴이의 글
서문 및 감사의 글
제1장 기대의 도상학
제2장 버제스 혈암의 배경
제3장 버제스 혈암의 복원: 새로운 생명관을 향하여
제4장 월코트의 관점과 역사의 본질
제5장 가능한 세계, '바로 그 역사'의 힘
참고문헌
그림 목록
찾아보기

  독자서평

  한줄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