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저자 : 이영춘, 유안진, 장백일, 이향아, 강범우, 문정희, 황금찬, 강계순, 염재만, 김옥애, 권일송, 이인복, 하유상, 최미나, 조용기, 박현령, 정공채, 김여정, 유재용, 김녕희, 정목일, 신동춘, 황송문, 김지향, 이상우, 김규화, 김승옥, 김동리 

출판사: 보성출판사 / 200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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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남을 도울 수 있는 손을 가진 사람들. 남의 가슴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가슴을 가진 사람들…… 이들이 진정으로 멋진 사람들이다. 눈물보다 진실한 것, 별보다 영롱한 것, 꽃보다 아름다운 것, 태양보다 뜨거운 것은 역시 人間이다. 이 책속에는 우리시대의 명사들이 만났던 가장 멋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보석처럼 반짝이고 있다. 멋진 사람이 드문 이 사회에 그것은 하나의 신선한 감동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이영춘(저자): 1951년 울산 출생.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졸업.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역사학과 석사과정 졸업(문학박사).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역사학과 박사과정 졸업(문학박사). 경기대학교. 경원대학교. 인천교육대학교. 홍익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강사.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 연구관. 조선시대사학회 이사. 평의원. 저서로 <조선후기 왕위계승 연구>, <차례와 제사>, <임윤지당>, <국역윤지당 유고>가 있고, 논문으로 <다신의 예학과 복제예설>, <임윤지당의 성리학>, <강정일당의 생애와 사상>외 다수가 있다.

유안진(저자): 1941년 경북 안동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사범대 교육학과 및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65년 '현대문학'에 「달」「별」「위로」가 추천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 『달하』(1970)이후 『絶望詩篇』(1972)『물로 바람으로!』(1975)『그리스도, 옛애인』(1980)『영원한 느낌표』(1987)『월령가 쑥대머리』(1990)등의 시집과 시선집 『멀리 있기』(1988)『그리움을 위하여』(1990) 수필집 『향기여 사랑의 향기여』(1991) 등을 간행하였다. 현재 서울대 교수로 재직중.

장백일(저자): 전남대 철학과, 건국대 대학원을 수료했다. 195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평론 <현대문학론>이 당선된 뒤 <문학의 초점> <시대의 작가와 작품> <전위의식의 문학운동> 등 많은 평론을 발표했다. 우석대, 상명여사대, 홍익대, 국민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평론가협회 회장이다.

이향아(저자): 전북 군산에서 자랐다. 경희대학교 국어국문과를 나와,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대문학」에 시 '가을은', '설경', '찻잔' 등의 작품이 추천되어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종이 등 켜진 문간>, <살아 있는 날들의 이별> 등 11권이 있고, 수필집으로 <그리운 날은 창가에 선다>, <하얀 장미의 아침> 등 10권으로 있으며, 문학이론서로 <창작의 아름다움>, <시의 이론과 실제> 등이 있다.

경희문학상, 시문학상, 전라남도 문화상, 광주문학상, 윤동주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문채」,「원탁시」,「기픈시」동인이며, 2001년 현재 호남대학교 국문과 교수로 있다.

강범우(저자)

문정희(저자): 1947년 전남 보성에서 출생하여 동국대 국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69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不眠」과 「하늘」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 『꽃숨』(1965) 이후 『문정희 시집』(1973)『혼자 무너지는 종소리』(1984)『아우내의 새』(1986)『그리운 나의 집』(1987)『찔레』(1987)『하늘보다 먼 곳에 매인 그네』(1988)『제 몸속에 살고 있는 새를 꺼내주세요』(1990) 등의 시집과 시극집 『새떼』(1975), 아포리즘 『오늘 같은 날, 나는 머리를 자르고 싶어요』(1991) 등을 간행하였다. 현대문학상을 수상.

황금찬(저자): 1918년 강원도 속초에서 출생하였다.1956년 『현대문학』에 「여운」등이 추천되어 등단했으며 첫시집『현장』(1965)이후『오월의 나무』(1969),『오후의 한강』(1973), 『구름과 바위』(1977),『고독과 허무와 사랑과』(1986),『산다는 것은』(1987),『보석의 노래』(1990),『신앙시집』(1988), 시론집『정신으로 승리한 문학』(1983),『황금찬시전집』(1988)등을 간행하였다. 월탄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서울시문학상을 수상하였다.

강계순(저자): 시인 강계순은 1937년 경남 진영에서 출생, 부산 경남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성균관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했다. 강 시인은 1959년 3월 시단에 등단하고, 동서문학상, 월탄문학상, 성균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시인협회 상임위원, 한국공연윤리위원회 영화심의위원으로 있다.

염재만(저자)

김옥애(저자): 이 동화를 쓴 김옥애 선생님은 전남 강진에서 태어났습니다. 광주교육대학교 및 호남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습니다. 1975년 전남일보(현재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80년 전남아동문학가상 1984년 광주예술문화특별공로상을 받았으며, 2002년 제7회 여성주간 기념 노랫말 공모에서 최우수작에 당선되었습니다. 동화집 『이상한 안경』『갈매기가 울어요』『손가락 발가락』『은붕어를 보았니?』『들고양이 노이』, 수필집 『겨울 그 솔바람소리』『옹기는 들꽃이다』 등 많은 책을 냈습니다. 현재 광주에서 살면서 아이들을 위한 동화 창작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권일송(저자)

이인복(저자)

하유상(저자): 충남 논산 출생. 펜클럽 이사 및 감사, 문인협회 이사 및 분과회장, 시나리오작가협회 운영위원 및 총무 등을 거쳐 현재 신문예협회ㆍ자유문인협회 자문위원, 추리작가협회, 학교극ㆍ청소년극연구회 고문, 현대극작가협회ㆍ중국고전문학 동호문인회 회장, 논픽션작가회 대표, 문학운동지 《탐미문학》 발행인ㆍ주간. 1957년 제1회 중앙국립극장 장막극 공모에 ＜딸들의 연인＞으로 등단.
1958년 《민족문화》 지에 소설 ＜환(幻)＞을 발표. 그 이후로 희곡ㆍ소설 등을 집필 발표.
희곡집으로는 《미풍》 《하유상 단막극선》 《하유상 장막극선》 《불교 희곡선》 《성극(聖劇) 모음》 《세계명작장편소설각색극본선》(상ㆍ하)《꽃을 이니셜로 한 희곡 모음》 《윤회》 《방송극선 행운》 등.
소설집으로는 《꽃그네》 《어느 철학 교수의 실종》 《유마경》 《실종의 저쪽 어둠》 《30분의 미스터리》 등. 장편소설로는 《어떻게 사랑이》 《젊은 고뇌》 《격랑》 《검은 사형》 《연인별곡》 《용비어천가》 등.
서사시집으로는 《젊은 고기잡이의 노래》 《거사(居士)와 아씨》 등.
수상으로는 백상예술대상, 문교부문예상, 신문예문학본상, 통일문학본상, 불교문학대상, 한국문학상, 한글문학본상 등.

최미나(저자)

조용기(저자)

박현령(저자):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대 영문학과, 경희대 신문방송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제3회 경희문학상, 제10회 윤동주 문학상 본상을 수상하고, 시집 「상사초」「오소서, 이 햇볕 속으로」외 5권과 수필집「흐르는 물에게 물어 보아도」외 7권, 컬럼집「천상의 빗소리」, 합동집「내 마음의 시」등이 있다. 국제펜한국본부이사, 한국여성문학인회 이사, 부회장을 거쳐 현재 한국문인협회 시분과 회원이며 추계예술대학에 출강하고 있다.

정공채(저자): 경남 하동에서 1934년에 태어났으며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부산일보'기자, 제일기획 카피라이터 등을 거쳐 제5회 현대문학상, 제4회 시문학상, 제1회 한국문학협회상, 제8회 편운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 「정공채 시집 있습니까」「아리랑」외 8권, 역사소설「초한지」수필집「비에 젖읍시다」평론「아, 전혜린」, 번안소설「목로주점」외 여러 편이 있다. 현재 한국현대시인협회 명예회장이다.

김여정(저자): 1933년 경남 진주 출생, 1957년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 졸업. 1975년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 졸업 1968년 '현대문학'에 '화음' '편지' '남해도'로 데뷔. '겨울새' 1978년 월탄문학상 수상, '어린 신에게' 1984년 한국시협상 수상. 시집으로는 '화음' (1969). '바다에 내린 햇살'(1973), '겨울새'(1984) '파도는 갈매기를 날리며'(1982.) '어린 신에게'(1983) '날으는 잠'(1984) 등. 시선집으로 '레몬의 바다'(1976), '그대 꿈꾸는 동안'(1988). 수필집으로 '고독의 불탈 때'(1977), '오늘은 언제나 미완성'(1988), '너와 나의 약속을 위하여'(1988). 시해설집 '현대시의 이해와 감상'(1985). '별을 쳐다보며'(1985)가 있다. 동인지로 '靑眉' I, II, III 집(1869~1976), '시정신'(1985~현재).

유재용(저자): 196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제25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작품집『누님의 초상』,『화신제』,『나는 살고 싶다』등이 있다.

김녕희(저자)

정목일(저자): 경남 진주에서 태어남1975년 월간문학 수필 당선1976년 현대문학 수필 천료대표에세이 초대 회장. 현대문학 수필작가회 추대 회장 역임지은 책으로 수필집＜대금산조＞＜심금＞ ＜가을 금관＞ 등 10여권동화집 ＜무지개 만드는 나라＞ 등 다수 있음

신동춘(저자)

황송문(저자): 선문대학교 국문학과 교수, 시인, 소설가. 동아일보 문화센터 강사이자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 전통문화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월간 <시문화>지 편집위원, 한국문인산악회 회장으로 있으며 제3회 홍익문학상, 제18회 한국현대시인상(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시집『까치밥』, 장편소설『달빛은 파도를 타고』, 수필집『그리움의 술 기다림의 잔』, 평론집『분단문학과 통일문학』외에 60여 권의 저서가 있다.

김지향(저자): 1937년 일본 큐슈 출생, 경남 김해에서 성장.
홍익대 국문학과 및 서울여자대학원 졸업.
1996년 시집『병실』(녹양사)을 발간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 시작.


시집으로『막간풍경』(녹양사, 1958),『검은 야회복』(문학춘추사, 1965),『속의 밀알』(시인사, 1970),『빛과 어둠 사이』(현대문학사, 1974),『가을 이야기』(문장사, 1981),『사랑, 그 낡지 않은 이름에게』(서문당, 1986),『세상을 쏘다』(문학세계사, 1990),『비온 뒤 풀밭』(문학아카데미, 1993),『유리상자 속의 생』(마을, 1997) 등이 있다. 2000년 10월 제1회 박인환 문학상 수상.
현재 한양여자대학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

이상우(저자): 날카롭고 풍자적인 필치로 언제나 독자들을 사로잡는 저널리스트작가 이상우는 30여년간 언론인 생활에서 얻은 풍부한 소재를 배경으로 추리문학의 새로운 예술세계를 펼치고 있다. 1961년부터 작품활동을 시작한 그는 1987년 제3회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받았다.
한국일보 편집위원, 스포츠서울 편집국장들을 역임한 그는 현재 한국추리작가협회 부회장,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이사, 서울신문 상무이사 등을 맡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악녀시대], [안개도시], [여자는 눈으로 승부한다] [악녀 두 번 살다] 등의 장편과 [얼굴 감추기] 등 중단편 백여편이 있다.

김규화(저자)

김승옥(저자): 해방과 함께 귀국하여 전남 순천에 정착함. 순천중고등학교를 나와 1960년 서울대 불문과 입학. 1962 한국일보 신춘문예에「생명연습」당선. 1965년 「서울 1964년 겨울」로 동인문학상 수상. 1966년 『무진기행』의 영화 각본 집필 이후 여러 영화각본 집필. 1968년 이어령의 『장군의 수염』영화각본으로 대종상 각본상 수상. 1977년 『서울의 달빛 0장』으로 제1회 이상문학상 수상. 1980년 시대적 상황 속에서 연재 소설을 중단했던 그는 이듬해 종교적 체험과 함께 결정적으로 절필하였다. 그 후 20년. 2000년대로 건너온 그는 다시 소설 쓰기를 계획하고 있다.

김동리(저자): 1913년 경북 경주에서 출생.
1937년 서정주, 김달진 등과 <시인부락> 동인으로 활동.
1956년 제3회 아세아자유문학상 수상.
1958년 「사반의 십자가」로 예술원 문학부문 작품상 수상.
1968년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 월간문학 창간. 1989년 한국문인협회 명예회장 추대.
1990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래 투병 시작.
1995년 6월 17일 23시 23분 영면永眠(83세)

  작가의말

내가 만났던 가장 멋진 男子, 가장 멋진 女子라는 테마로 한 권의 에세이집을 엮음에 있어 그 과정이 참으로 힘겨웠다. 슬픈 일이지만 어쩌면 그것은 우리가 멋진 사람이 드문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목차

머리말
이영춘－홀연히 안개처럼 왔다간 사람
김동리－빛나던 두 눈의 金孃
유안진－지금 그대가 사랑하고 있는 남성
장백일－할머니가 빌려준 등록금
이향아－내 기억의 곳간에는
강범우－내가 만난 멋진 女人들
문정희－매력 있는 남자, 그의 곁에는 늘 일이 있다
황금찬－모르는 여성의 인상
강계순－여드름투성이 소년
염재만－不學無識한 金女史
김옥애－빛나서 드러나는 사람의 모양
권일송－편지의 여인
이인복－꿈속에서 뵈온 어른, 이장규 박사님
하유상－미스 코리아 콘테스트와 女大總長
최미나－멋있는 사람은 멀리 있어야
조용기－나의 영원한 동역자
박현령－환상 속의 그 남자여!－말없이 던져주던 여유와 미소로
정공채－안개와 숲속에서
김여정－국화도 말고 매화도 말고
유재용－내가 만난 여인들
김녕희－첫 지문처럼 지워지지 않는 J의 환영
정목일－걸레스님
신동춘－잊을 수 없는 여인
황송문－내가 만난 가장 멋진 여성
김지향－어릴 때의 그 아이
이상우－베아트리체와 황진이
김규화－내가 만난 두 남자 이야기
김승옥－눈으로 만난 멋진 女子 마음으로 만난 멋진 女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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